(베타뉴스=장관섭 기자)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차드를 방문하여 무역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좌)과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우) © AFP/GNN뉴스통신/베타뉴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드리스 데비(Idriss Deby) 차드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소득세, 청소년과 스포츠 분야에서의 협력, 기술개발, 투자와 정보공유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의했다.

데비 대통령은 “양국의 긴밀한 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 말했다.

두 정상은 또한 주요 국제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아프리카 순방 동안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24일에는 수단을 방문, 경제와 국방 분야에서 거래가 성사됐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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