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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설계용역 특별공모' 시상식 개최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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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18 13:39:48

    LH 주택 디자인 경쟁력 강화

    ▲ 조성학 LH 공공주택본부장(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 등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LH는 지난 15일 LH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중소업체의 설계 참여 확대를 위한 '설계용역 특별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건축사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LH 주택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신진건축사 부대복리시설 공모는 만 45세 이하 건축사를 대상으로 시행했고, 총 30명의 신진건축사가 응모해 6개 업체가 수상했다. 대상은 건축사사무소 더지인(대표 진기호)이 차지했다.

    LH는 당선업체에게 해당 지구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의 설계권을 부여해 업체가 제출한 아이디어를 직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학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장에 직접 적용해 LH 주택 디자인 품질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공동주택 설계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며, "특별공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규중소 업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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