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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청년고용센터 평가에서 '우수'등급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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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17 10:02:32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16일 전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청년고용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3개 대학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시행한 ‘2017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남도립대는 우수 등급에 선정돼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우수’ 등급은 김대중 총장 취임 후 대학 슬로건을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변경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도립대학교는 민간 취업 전문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2016년부터 대학청년고용센터에 취업 전문가들을 상주시키면서 재학생들의 진로 상담, 취업 알선, 각종 진로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 총장은 “대학청년고용센터가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과 함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진로 상담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 대학 6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국가장학금 신청자에게 전액 장학혜택을 주는 등 학생 복지도 정상급 수준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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