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EU 의장, 정상회담 앞두고 '브렉시트 개진 상황' 발표 예정


  • 장관섭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2-08 17:02:47

    (다음주 브뤼셀에서 있을 유럽 정상회담을 앞두고 '브렉시트 현 상황'을 8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인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오른쪽) EU 의장 ⓒ AFP/GNN뉴스통신=베타뉴스)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유럽 이사회(EU) 의장이 8일(현지시간) 브렉시트 진행 현안에 관한 '개진 상황(situational update)'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EU는 7일 트위터를 통해 '투스크 의장이 브렉시트의 현 상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구 공지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 브뤼셀에서 있을 유럽 정상회담을 앞두고 투스크 의장이 영국과의 브렉시트 협상을 최대한 많이 논의해두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의장이 현재 테리사 메이(Theresa May) 영국 총리와 다루고 있는 사안은 영국-유럽 간 혼인자들의 이혼 문제다. 양측은 적절한 합일점을 찾기 위해 아직 협상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7847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