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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일대 MICE 복합단지로 재탄생…패밀리형 오피스텔 ‘잠실벨솔레’ 분양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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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6 14:25:38

    잠실운동장 인근 일대가 특급호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컨벤션 등이 모인 MICE 복합단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잠실운동장, 강남 영동대로 일대가 2025년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된다. 메인스타디움인 종합운동장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행사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하고, 종합운동장 서편 야구장 자리에는 특급호텔이 최소 50층 이상 높이로 들어선다. 동편 학생체육관 부지에도 50층 이상 비즈니스 호텔이 지어지면 양 호텔 사이에 국제적 규모를 자랑하는 컨벤션 센터가 위치하게 되는 셈이다.

    잠실운동장 일대 10만㎡ 이상 전용면적에 컨벤션 시설과 1500실 규모 호텔이 신설될 경우, 삼성동 코엑스와 세텍(SETEC), 현대차 GBC까지 총 19만5000㎡에 달하는 MICE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에 발맞춰 서울시는 2023년까지 코엑스 인근 영동대로 지하에 국내 최초의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지하도시를 건립하기로 했다. 상부에는 서울광장 2.5배 크기의 대형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잠실 일대 부동산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잠실아파트 재건축과 맞물려 개발호재가 찾아오면서 투자자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강점을 결합한 패밀리형 오피스텔 ‘잠실벨솔레’가 송파구 방이동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잠실 분양 시장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잠실벨솔레’는 지하4층~지상19층 전용면적 18.14㎡~29.69㎡ 총 289실을 분양한다. 트리플 역세권과 더불어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 한강 등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거주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잠실벨솔레 입주민들은 2호선 잠실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신방이역(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타워,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아산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통해 쇼핑,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Bay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며, 세대별 전용 창고 덕분에 다양한 짐을 수납하기 편리하다. 희소성 높은 2.5룸 설계 덕분에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에게도 적합한 공간 구성을 갖췄다. 고급 브랜드 마감재를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주차공간 역시 법정공간 157대를 훌쩍 넘는 183대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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