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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 그림자 조명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효과 톡톡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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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3 13:14:03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도움을 위해 진행한 ‘그림자 조명’ 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로 ‘동장님 단골집 캠페인’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내용은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로컬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단골집을 추천받아 기준에 부합하는 87개 단골집과 동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한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식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부산시는 단순한 콘텐츠 광고에 그치지 않고, 이 캠페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게 부산 소통기획담당관을 통해 그림자 조명사업을 광고 매체로 활용하도록 했다.

    그림자 조명은 일반 조명에 문구나 이미지가 담긴 필름을 장착해 원하는 장소에 비추는 LED 조명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부산시는 해운대, 광안리 해변 가로등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하여 동장님 단골집 캠페인 광고를 소개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달 동안 진행된 이번 사업목적은 관광객이 몰리는 부산의 여름 기간 동안 부산 전 지역 중소상인들에 대한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였다. 부산시는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히 사람이 많이 찾는 광안리 해변과 해운대 해변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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