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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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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30 07:20:10

    천안이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모토로 하는 정부 주도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총아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 20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원도심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천안시청 곽현신 도시재생과장은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 외에도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설명이다.

    천안은 뛰어난 서울접근성과 풍부한 비즈니스•생활 인프라를 갖춰 오랜 세월 ‘충남의 강남’으로 불려왔다.특히 국철 1호선과 장항선•경부선이 지나는 천안역 일대는 천안 원도심의 상징답게 주거선호도는 물론 부동산 시세 역시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천안역이 위치한 와촌동 일대는 본래 천안에서도 손꼽히는 금싸라기 땅이었다”며 “여기에 굵직한 개발호재까지 잇따르니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천안역 일대는 현재 동쪽으로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 서쪽으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노후한 천안역사를 신축해복합환승센터를조성하고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약25만㎡ 부지에 주거•쇼핑•문화 콘텐츠를 집약하는 복합개발 방식을 채택한 만큼 미래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은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단지는 천안역 서부광장과 바로 연결되는 서북구 와촌동 106-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데, 지상 48층 높이,총 1107가구 규모의 프리미엄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대 48층, 4개 동, 전용면적65~84㎡ 아파트 992가구와 지하 1층~지상 26층, 1개 동,전용면적84㎡ 오피스텔 115실, 약 7000㎡ 규모의 스트리트 쇼핑몰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 ▲65㎡A타입 178가구 ▲65㎡B타입 89가구 ▲84㎡A타입 361가구 ▲84㎡B타입 90가구 ▲84㎡C타입 274가구, 오피스텔 ▲84㎡AT169실 ▲84㎡AT246실이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도보 1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주변으로 교육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와촌초, 천안초, 천안중앙초, 천안북중, 복자여고, 천안고 등 각급 학교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천안시 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이 가깝고,동남구청,주민센터,순천향대 천안병원,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CGV, 천안축구센터, 예술극장등도 도보 거리다.또 봉서산, 쌍용공원, 천안천에 인접했다.

    각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평면과 주방 팬트리 등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천연석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는 한편,대형 건설사의 프리미엄 아파트에 주로 적용되던 최첨단 IoT시스템과 하우스키핑, 조식 등 호텔급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4번지에 위치한다 현재 잔여 물량의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2021년 4월 입주 예정이다.

    ▲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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