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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경주 총회 개최


  • 김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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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5 20:16:12

    [김세헌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오는 16일부터 1주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경주 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WANO는 1986년 체르노빌원전사고 이후 설립된 비영리 원자력 국제기구로, 런던에 본부를 두고, 애틀란타, 파리, 모스크바 및 도쿄에 각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4개국 122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원자력발전소 운영을 위해 안전점검, 운영경험 공유, 기술지원등과 같은 다양한 안전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 개최되는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원자력 국제회의로, 전세계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 CEO와 고위급 관계자 등 약 500명 이상이 참석한다.

    '변화하는 세계 속에 원자력 안전을 선도한다(Leading nuclear safety in a changing world)'는 주제로 전 세계 원전운영 현안 및 주요정책에 관해 논의한다.


    베타뉴스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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