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5 12:07:09
[김혜경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8월 15일부터 60일간 진행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이달 1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Running)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4만6000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약 67만2327km의 거리를 달성했다. 이는 지구 16바퀴를 넘게 달린 수치다.
올해부터는 지방 참가자들을 위해 부산, 대구, 광주에서 깜짝 달리기 이벤트 '아이오닉 미니 런'을 진행, 더 많은 이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이벤트 참가자 중 200명을 모집해 다음달 4일 ‘아이오닉 숲’ 조성 예정인 수도권 매립지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달리기 누적 거리로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타뉴스 김혜경 (hkmind900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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