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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호텔 왕의지밀, 최대 규모의 한옥체험숙박시설 제공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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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4 19:41:12

    SNS를 통해 전주가 국내 최고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한국 특유의 멋과 전통을 즐기러 가는 한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지고 있다. 전주하면 한옥마을이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숙박도 마찬가지로 특별히 한옥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한옥호텔을 찾는 경우가 많다.

    ‘왕의지밀 또한 숙박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호텔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6000여평의 대지에 2층으로 된 한옥 11채가 신축되어 있는데, 이는 232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는 것이 관계자 측 설명이다.

    이 업체의 건물은 통나무 원목을 사용한 목조 구조물로 만들어져 견고하고 안정감을 준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주변에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높고, 편백숲이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공기가 좋고 아이들도 뛰어 놀기 좋아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고 한다.

    객실 입구마다 푸른 잔디마당이 조성돼 있는 점 또한 특징이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전통씨름장, 가마타기, 널뛰기, 윷놀이, 투호, 조선시대 옥살이체험 등의 야외체험활동뿐만 아니라 솟대만들기, 한지부채 만들기, 한지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혼례 체험과 같은 전통체험들도 즐길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숙박 업체 왕의지밀 관계자는 “11채를 처마를 잇대듯이 건축한 전주한옥마을숙박시설이라 전체적으로 용틀임하는 형상으로 한옥의 유려한 모습이 나타난다. 최근에 지어졌으며 청결에 특히 신경을 쓰기 때문에 더욱 마음 놓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규모 한옥숙박이고 여러 전통체험도 가능해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한옥을 가로막는 건물 등이 없고 주변에 숲이 있어 뷰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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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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