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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모바일 턴제RPG로 돌아온 ‘카오스마스터즈’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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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5 18:07:46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네오액트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RPG ‘카오스마스터즈’ 출시가 임박했다.

    ‘카오스마스터즈’는 온라인 MOBA(혹은 AOS)게임으로 출시된 ‘카오스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디스펠’과 ‘안티포션’으로 대표되는 ‘카오스 온라인’의 치열한 심리전의 재미를 살린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종류의 대전(PvP) 콘텐츠가 핵심 이며, ‘아그네스’ ‘레퍼드’ ‘레오닉’ 등 수백 종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도 더했다.

    ‘카오스마스터즈’는 파티에 속한 영웅들의 조합과 스킬 사용 타이밍,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무한대의 변수가 발생하는 전략 게임이다. 이에 따라 컨트롤이 중요한 원작과 달리 전략과 영웅-스킬 이해도가 승리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전략 싸움의 재미가 특징인 만큼 ‘결투장’ ’난투장’ ‘공성전’ 총 3종의 PVP 모드가 탑재됐다, 각 모드는 고유의 플레이 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난투장에서는 랜덤으로 주어지는 영웅을 유저가 선택할 수 있다. 덕분에 캐릭터 육성 스트레스 없이 공정한 환경에서 PVP대전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총 6개의 ACT와 42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캠페인’, 영웅 진화 재료 ‘진화석’을 건 ‘시공의 균열’, 5종의 중간보스와 최종보스 ‘라사둠’으로부터 성을 수호하는 ‘성벽방어’, 영웅을 배치해 추가 보상을 얻는 ‘정글’, 무작위로 선택된 영웅 5종으로 다른 무작위 상대와 실시간 대전하는 ‘난투장’, 3명의 이용자가 총 15개의 영웅과 파수병을 운영하는 ‘공성전’ 등이 론칭 스펙에 포함됐다.

    모든 전투에는 총 5명의 영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앞쪽에 2명 뒤쪽에 3명의 영웅이 배치된다. 전투시에는 앞쪽의 영웅을 먼저 처치하지 않으면 뒤쪽의 영웅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예외적으로 ‘범위 공격’ ‘관통 공격’ 등 특수한 효과 스킬은 후열 영웅을 공격할 수 있다.

    유저가 직접 터치해 사용하는 ‘마스터 스킬’은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투 시작 전 △치명 △회복 △면역 △해제 △마나 △흡혈 △강화 △변이 △무적 중 3개의 마스터 스킬을 선택 할 수 있다. 대전에 돌입하도 상대가 어떤 마스터 스킬을 선택했는지는 알 수 없다. 따라서 전황에 끼치는 영향이 큰 ‘마스터 스킬’을 언제 사용할지 결정하는 심리 싸움이 중요하다.

    원작의 강점인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캐릭터는 수집의 재미를 배가하는 요소다. ‘아그네스’ ‘레오닉’ 등 인기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매력적인 일러스트의 개성을 그대로 살린 3D 캐릭터로 수집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렸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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