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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삼송 스타필드 고양 '함박 웃음' vs 은평 롯데몰 '울상'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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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1 03:25:59

    스타필드 고양 주말 주차전쟁…은평 롯데몰 앞 '소통 원활'

    신세계, LH 땅 헐값 매수 논란 딛고  복합쇼핑몰 성공 예고  

    신세계그룹의 고양 삼송지구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은 지난 20일 쇼핑객 승용차들이 몰리면서 주차난에 신음했다.

    반면 롯데그룹이 지난 12월 개관한 서울 은평구 구발발역 옆에 자리한 은평 롯데몰은 삼송 스타필드에 쇼핑객이 몰린 탓에 주변 도로가 한산, 대조를 보였다.

    '삼송 스타필드'는 오는 24일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17일 사전 개방한 지 나흘 째로, 승용차를 몰고 온 가족단위 쇼핑객이 몰리면서 통일로 박석고개와 권율대로 삼송지구 접근로 등이 개장시간 동안 교통정체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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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사전 개관한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삼송 스타필드'는 20일 쇼핑객이 몰리면서 쇼핑몰 주변 도로가 주차난에 온종일 신음했다. [베타뉴스/경제 DB]

    신세계의 '스타필드 고양'은 2012년 10월 신세계측이 9만6,500㎡의 땅을 매입한 이후 5년이 채 되지 않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은 놀이 등 체류형 쇼핑테마파크로 '은평 롯데몰'에 비해 대지와 영업 등의 면적이 3배 가까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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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구파발역 바로 옆에 자리한 '은평 롯데몰'은 20일 주말 쇼핑객이 격감, 전면 도로는 한산 그 자체였다. [베타뉴스/경제 DB]

    축구장 50배 크기의 '스타필드 고양'의 땅은 2012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세계에 매각 시에 특혜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유통시설이 허용되지 않은 데다 신세계가 단독으로 입찰에 참가하고 땅값도 상업용지의 반값도 되지 않는 헐값에 LH로부터 매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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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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