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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G건설 뻘흙 반출 단속은 있으나 마나...환경단체 고발 계획


  • 김성옥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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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03 13:59:16

    대기업 모건설사가 안산시 사동 현장에서 화성시 농지에 뻘흙을 매립하다 단속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매립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업체는 단속에 걸리자 한동안 불법매립을 멈췄다가 지난 7월30일부터 다시 농지는 물론 산속에까지 뻘흙을 매립하기 시작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있다.

    한 환경전문가는 사동현장에서 1차 반출량은 약 200만루베로 화성시 농지로 매립 되었으며 원상복구 처분을 받아 사동현장으로 들어온사실은 없으며 화성시에서 어떻게 조치를 했는지는 알수없다고 말했다. 또 그전에 농지 매립부분도 철저히 경찰에서 수사 해야한다 목소리를 높혔다.

    농정팀 관계자는 허가서에 뻘흙은 안된다고 명시를 했으며 화성시 면읍사무소에 공문을 보냈고 안산시,시흥시에도 공문을 보냈음을 취재진에 밝혔다.

    또한 사동현장 관계자는 농지에 뻘흙 반출금지 공문을 받았고 농지에 반출을 안하고 있으며 감찰반을 동원 절대 농지로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7월30일 일요일 부터 화성시 마도면 고모리 625-59번지일대 농지와 남양읍 신남리 194번지 일대 임야에 뻘흙 매립은 계속이어지고있다.

    환경단체 한관계자는 어이가 없다며 화성시장과 안산시장이 위 사실을 알고있는지 여부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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