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삼성, 하만 컨슈머 오디오 제품 8월 1일부터 국내 판매


  • 안병도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7-31 11:02:01


    삼성전자가 8월 1일부터 오디오 브랜드 하만(Harman)의 컨슈머 오디오 제품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 ⓒ

    ▲ 사진제공 : 삼성전자




    하만은 커넥티드카 등 전장 사업 분야 리딩 기업일 뿐 아니라 70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 기업이다. 지난 3월 삼성전자와의 인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하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 중 우선적으로 컨슈머 오디오 제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하만카돈, JBL, AKG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하만’의 컨슈머 오디오 제품을 강남본점·강서본점 등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 30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하이마트 등 국내 모든 가전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화점에는 삼성 프리미엄 TV와 모바일 제품을 연계해 통합된 제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제품을 전시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매장에 따라 별도 청음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하만’ 오디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하만’ 오디오 전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애프터서비스를 수행하고 전국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통해 서비스 접수가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내 컨슈머 오디오 전문 컨설턴트 육성과 함께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하만’ 전문 매장을 열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오디오 사업 전문 역량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판매되는 ‘하만’ 제품은 JBL 스피커 8종, 하만카돈 스피커 5종, JBL 이어폰·헤드폰 17종, AKG 이어폰·헤드폰 6종, 사운드바 4종 등 총 40개 모델이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2474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