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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폭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최고 경쟁률 넘는다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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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0 09:41:03

    [베타경제=한승수 기자]전매제한을 앞둔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의 최대어인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가 올해 최고 경쟁률을 갱신할 기세다.

    20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분양 중인 이 아파트의 4개 단지 특별공급에서 3개 단지가 모두 매진됐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는 20일 아파트투유 등에서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말 분양권 전매 규제를 앞두고 '먹튀'식의 투자가들이 청약대열에 대거 가세한 이 단지는 올해 최고 경쟁률(만덕5지구 318 대 1)도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투유는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가 특별공급에서 사실상 매진사태를 빚었다고 밝혔다. <아파트투유, 베타경제 DB>

    삼호가 부산 광안리 인근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3만 8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광안리 바다 조망권이 돋보이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6층,14개 동에 전용면적 84~160㎡형의 중대형 1038가구가 들어선다. 

    대부분의 세대에 열린 테라스를 적용, 인기를 끌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도입, 채광도와 개방감을 높였다.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가구의 분양가는  비조망권 가구에 비해 30% 가까이 높게 책정됐다.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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