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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수도권 소재 A지청장, 용산 아파트 관리비는 낸 것으로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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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05 18:48:07

    베타뉴스는 수도권 소재 검찰청 A지청장의 용산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헐값 임대 의혹을 집중 조사해 기사화 하고 있습니다. 베타뉴스는 최근 보도한 기사 내용 중 A지청장이 관리비를 한푼도 안 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혹이 일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관리비는 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기사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다만, A지청장이 입주해 살고 있는 세대는 아직까지 미분양 미입주 세대로 분류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며, 관계자에 따르면 시행위탁사가 미분양 미입주 세대지만 형편이 어려우니 양해해 달라고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요청해 와서 관리사무소측에서 이런 부분을 양해해 준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체 미분양 미입주 세대 중 이 세대와 또 한 세대만 별도로 관리하며 관리비는 해당 세대에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하지만, 이는 공개적으로 행해진 일이 아니며, 핵심 관계자만 알 정도로 은밀하게 진행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이 세대는 아직 선수관리비는 안 낸 상태라고 합니다.

    즉, 미분양 미입주 세대에 시행위탁사의 특혜로 반값에 몰래 들어와 살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다른 미분양 미입주 세대와 달리 두 세대만 특별 대우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두 세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미분양 미입주 세대의 관리비는 대주단의 대행사에 청구되어 처리 되었습니다.

    사실 관계가 확인 되어 기사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 베타뉴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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