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섬속의 섬 우도, 교통지옥에 안전사고 무방비


  • 심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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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30 11:26:11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 해안도로를 순환하는 노선버스가 7월 1일부터 1일 최대 29회 운행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한 우도 관광이 더욱 편리 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우도 해안도로 노선버스는 첫차 오전 7시 30분, 막차 오후 17시 30분, 운행간격이 15~30분으로 하우목동항을 출발하는 동방향 노선과 동천진 동항을 출발하는 서방향 노선으로 나누어 양방향으로 운행된다.

    버스요금은 일반인(만19세 이상) 1,000원, 청소년(만13세 이상) 600원, 어린이(만6세 이상) 400원이며, 제주도의 대중교통 요금 정책에 따라 제주교통복지카드 소지자는 버스요금이 면제된다.

    운송사업자는 우도사랑협동조합(대표 고혜동)이며 우도에 거주하는 주민 약 350여명이 출자하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그동안 우도는 연간 약 200만명, 렌터카 등 차량 약 20만대가 입도하여 교통난으로 인한 혼잡이 가증되어 왔다. 금번 노선버스 운행으로 차량 없이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하고, 우도 내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도에 투입된 버스는 소형 15인승‧20대이며, 올해 연말까지는 전량 전기 버스로 교체하여 청정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8월 대중교통 개편 이후에는 제주-성산간 급행버스↔도항선↔우도 해안도로 순환버스로 이어지는 대중교통 체계를 이용토록 차량 없이도 우도를 방문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관광객 상대로 온갖 종류의 이륜차 임대를 방치하면서 해안도로는 교통지옥으로 변해버렸다. 청정 우도를 생각한 관광객 입장에서는 우도에 내리는 순간 무질서한 이륜차 운행과 차량과다에 안전사고 증가와 기분을 잡치는 일이 일상화됐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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