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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아덴월드 ‘리니지M’ 시작부터 ‘폭발’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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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1 00:27:02

    ‘리니지M’이 21일 00시를 기준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니지M’은 상반기 마지막과 하반기를 통틀어 최대어로 꼽히는 모바일 MMORPG다.

    엔씨소프트는 사전캐릭터 생성이 진행된 120개 서버에 상위서버 ‘하딘’에 속한 하위 서버 10개를 추가로 투입했다. 총 130개 서버로 시작하는 셈.

    00시 16분 기준으로 서버접속은 아직 어려운 상태다. 일부 서버의 상태가 변하고 있지만, 몰려드는 인파를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로 보인다. 이 중 상위서버 ‘데포로쥬’와 ‘하딘’ ‘켄라우헬’ 등 모든 서버에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과거 블록버스터급 온라인게임과 같은 접속대란이 모바일게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M’ 사전예약자 모집에 55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일반적으로 10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유치하면 흥행성이 보증됐다고 본다. 지난해 출시돼 시장을 흔든 ‘리니지2 레볼루션’은 약 350만명을 유치했다. ‘리니지M’은 대박작품의 약 5배, 형제작이자 최대의 경쟁작의 약 1.8배를 유치한 셈.

    회사 측은 론칭에 앞서 공식홈페이지를 점검하고, 사전다운로드를 진행했다. 론칭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그럼에도 몰려드는 인파를 막을 수는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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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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