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전문 브랜드 '청담채한복'이 KBS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의 의상을 제작·협찬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담채한복'은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에서도 의상협찬으로 '곤룡포' 등을 선보이며, 고급스러운 색감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KBS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 포스터
(이하 사진제공 - 청담채한복, 더피알)

청담채한복은 '7일의 왕비'의 드라마 스토리와 캐릭터 분석을 통해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인 조선 초기의 한복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함을 살려 제작했다. 화려한 문양과 다양한 색상의 한복을 지원해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주연을 맡은 '단경왕후'(박민영)의 청초하면서 고운 한복과 '이융'(이동건)의 붉은 색상의 화려한 곤룡표, 비운의 왕제 '이역'(연우진)의 변화를 잘 표현한 한복을 주목해 볼 만하다.

▲청담채한복, KBS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 의상 협찬

한편, KBS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가 폐비가 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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