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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20대 여성 CEO '신애련'…'2017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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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8 14:26:45

    여성 액티브웨어 브랜드 '안다르' 신애련 대표가 지난 5월 22일, (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가 주최한 '2017 상반기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 금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개월 동안 서류심사와 면접 및 현장 심의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제도개선혁신, 기술혁신, 중소벤처IT, 경영조직, 해양수산, 사회공헌, 문화예술교육, 요리 등 총 12개 분야 전문직 종사자들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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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안다르 '신애련' 대표 
    (이하 사진제공 - 안다르)


    이날 행사에서는 자문 및 유공자 50명을 표창하고, 88명의 '신지식인'에게 '패'와 '인증 증서'를 수여했으며, 각계 전문가 및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신지식인 1호인 '심형래' 감독, 개그맨 '박승재', 영화배우 '강문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기재 회장은 “'2017 상반기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된 '신지식인'들은 각 분야 최고의 자존심을 내걸고,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지식 네트워크가 되어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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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요가강사 출신의 20대 여성 CEO인 안다르 '신애련'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스포츠 패션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신애련' 대표는 2015년 여성 액티브웨어 브랜드 '안다르'를 론칭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년 3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신 대표는 "소수를 위한 고가 제품이 아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을 만드는 것이 브랜드 철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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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르' 관계자에 따르면 "소재 개발과 제품 디자인, 유통까지 모두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며,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유수의 요가강사 및 트레이너들을 대상으로 철처한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10월에는 재무상태와 연구개발, 기술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기술보증기금(KIBO)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 회원사로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행보를 통해 최근 확장세에 있는 여성 스포츠 시장과 기능성 스포츠웨어 시장에 핵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안다르'는 향후 자체 기술개발에 중점적인 역량을 부여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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