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의 소재, 융복합콘텐츠로 융합산업에 도전


  • 심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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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2 17:20:3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 기반의 문화콘텐츠 상품시장 확대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로 지역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지원사업」과제 수행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3년간 12억만원을 투입하여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 역사문화기반시설에 문화기술(CT R&D)을 접목한 제주 전통문화 기반의 문화원형 창작물(애니메이션, 체감형 콘텐츠 등) 개발 및 제품화(상품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2017년의 경우 지정과제(중국 연계 스토리기반 콘텐츠) 1개, 자유과제(자유소재) 1개를 통합하여 2개 과제를 선정 후 과제당 2억4천만원씩 3개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 사업장을 제주특별자치도내에 소재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또는 컨소시엄(주관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필수)이면 신청가능하다.

    2017년도인 1차년도는 콘텐츠 발굴 및 개발, 2차년도는 체감형 콘텐츠 발굴 및 현장적용, 그리고 3차년도는 파생콘텐츠 제작 및 활용 등 연차별 사업을 통해 영상콘텐츠,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 적용될 수 있게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선정과제에 대해선 향후 방송플랫폼 연계 활용 등 성과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8년부터 구축되는 콘텐츠 유통사이트인 ‘디지털라이브러리’에 기존에 개발된 문화콘텐츠(캐릭터, 애니메이션, 영상콘텐츠 등)도 업로드, 유통하도록 제주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인지도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도민들도 체감하고 접할 수 있는 제주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 및 현장적용은 물론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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