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창작자들의 성장 생태계 조성되나

심미숙

입력 : 2017-04-05 12:12:05

제주특별자치도·(재)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 내 창작자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속가능형 1인 창조기업으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7년 「단편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주의 전통문화 및 자연환경을 반영한 완결된 이야기 구조의 단편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하며,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60백만 원 한도 내 3개 과제 내외 지원 예정이며, 과제별 최대 22백만원까지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만화 등의 단편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콘텐츠 제작 사업자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제주특별자치도인 개인 창작자(팀 구성 가능)이며, 향후 본 사업 결과물을 통해 국내·외 영화제 및 영상제 등에 출품, 제주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홍보하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2017년 단편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소재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하여 제주 고유자원에 대한 인식제고 및 관심을 증대시킴으로써 제주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