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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토지개발, 보령시 보령호 전망 확보 임야 특별 공급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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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29 12:01:52

    충남의 잠룡으로 불리는 보령이 꿈틀거리고 있다. 보령의 원산도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충남의 미래 관광 거점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보령시는 일대 90여 개 섬과 연계한 해양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환황해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5천억원이 투입되는 민자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보령과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에 따라 보령시 전체의 부동산 상승세가 기대되는 상황.

    이에 ‘태진토지개발’은 충남 보령시 삼계리 및 용수리 및 은현리 일대 약 3,300제곱미터(약 1000평)와 약 1,650제곱미터(약 500평)의 임야를 7천만원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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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진토지개발이 공급하는 토지는 보령호수 전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는 한편 2차선 도로에 인접해있어 향후 지가 상승이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이 토지는 총 공사비만 4천억원이 투입되는 충남 태안-보령 간 연륙교와 인접해있다. 이 도로는 태안 안면도와 보령 사이에 위치한 천수만을 해저 터널과 해상 교량 등으로 잇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보령화력발전소로 향하는 유연탄 수송선박과 보령신항을 드나드는 대형선박의 원활한 운항을 위해 바다 가운데에 폭 100미터, 길이 750미터 규모의 인공섬을 조성, 인공섬에서 원산도까지는 2.4km의 해저터널로 이어져 교통은 물론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진토지개발 관계자는 “보령시는 그간 소외됐던 충남 내륙지역과 함께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라며 “보령시가 태안(안면도)-보령 연륙교 완공과 함께 국내 관광의 새로운 거점 도시로 도약이 점쳐지는 만큼 향후 지가 상승이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해당 토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진토지개발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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