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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플러스에만 3GB RAM 탑재되나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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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4 21:42:26

    오는 9월 출시되는 아이폰7플러스의 RAM이 3GB가 될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제기됐다.

    대만 IT 전문 매체인 디지타임스(DigiTimes)는 4일(현지시간) 새 아이폰을 포함한 차세대 스마트폰의 내장 메모리 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3분기 메모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차기 아이폰의 RAM 용량이 현재의 2GB에서 3GB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경우도 새로운 기종들의 RAM은 4GB에서 6GB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타임스는 다만 메모리 용량이 늘어나는 모델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모두 해당되는지, 아이폰7플러스만 해당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외신들의 전망에 따르면 3GB 메모리는 아이폰7플러스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같은 날 팟캐스트 프로그램인 달링 파이어볼(Daring Fireball)의 존 그루버(John Gruber) 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7 시리즈의 발표일을 오는 9월 7일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그러면서 5.7인치 모델인 아이폰7 플러스에 듀얼 렌즈 카메라와 아이패드 프로에 장착된 스마트 커넥터(Smart Connector), 그리고 3GB 메모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미 IT 전문 매체인 BGR도 지난 5월 아이폰7 플러스에 만 메모리 용량이 3GB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BGR은 아이폰7 플러스에만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기 때문에 용량이 큰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를 위해서는 3GB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밍치궈 KGI 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폰7 시리즈의 메모리에 대해 4.7인치 아이폰7의 메모리는 2GB,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에는 3GB가 각각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만의 기술 관련 정보기관인 트랜드포스(TrendForce) 역시 아이폰7플러스에만 3GB 메모리가 들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미지 출처 : mic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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