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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85 동기회, 서울·에리카 캠퍼스 '사랑의 야식 나눠주기' 진행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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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15 11:44:26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리카캠퍼스 1985년도 입학 동기생으로 구성된 ‘공감한대85’(회장 강경원)모임이 30년 후배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마련,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입학 30주년 기념으로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교정에서 홈커밍데이를 진행한 '공감한대 85'는 6천여명을 회원으로 한 동기회를 지난 2월 결성하였으며, 첫 공식 활동으로 학교 후배들을 위한 '사랑의 야식 나눠주기' 행사를 펼친다.

    오는 19일과 20일, 서울캠퍼스와 에리카캠퍼스에서 30년 후배인 2015학번을 대상으로 펼칠 ‘사랑의 야식 나눠주기’ 행사는 15학번을 위한 푸드트럭을 이용, 교내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을 후배들을 위해 일일이 야식을 나눠줄 예정이다.

    ‘공감한대85’ 측은 30년 내리사랑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최근 청년실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히고 있다.

    30년 후배들을 위해 ‘85학번 선배들이 먼저 챙기고, 또 2015학번 후배들은 30년후 2045학번 후배들을 챙겨달라는 뜻이 담겨 있다는 것.

    또한 ‘공감한대 85 동기회’는 동기 자녀들을 위한 ‘한양대학교 수시 모집 상담 코너’를 마련, 한양대 입학처와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1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신청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인 법무법인 변호사인 85 동기회 강경원 초대 회장은 “지난해 홈커밍데이를 기점으로 85 동기회가 결성되었으며 후배들을 위한 ‘푸드 트럭 야식 제공하기’는 후배 사랑을 위한 첫 행사이며, 앞으로 장학금을 비롯, 다양한 유형의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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