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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맞춤형 기술 활용한 문화재 정보 제공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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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10 10:38:01

    네이버는 네이버 모바일로 1,000여 점에 이르는 국내 문화재에 대해, 맞춤형 기술과 신뢰성 높은 정보를 결합한 정답형 결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음성합성엔진 ‘nVoice’가 적용된 오디오 해설 기능이 모바일 문화재 검색결과에 첫 적용됐다.

    이용자들은 문화재를 감상하는 동시에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경복궁’에 대한 음성 해설을 들으며 경회루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방식이다.

    문화재를 직접 방문, 검색한 이용자들에게는 접속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의 문화재를 추천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불국사를 방문해 검색한 이용자들에게 불국사 내부나 주변의 문화재들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문화재에 따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형 자료를 함께 제공하거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연관 콘텐츠를 먼저 추천해주기도 한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이미지 클러스터링’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동물지식도감백과’를 선보인 바 있으며, 모바일 검색에서 멀티미디어형 정보를 제공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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