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 클러스터 입주사 KYSC가 애플리케이션 해외 유통 서비스 ‘앱인사이트’를 개발하고 이번 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앱인사이트’는 인력과 경험 부족으로 유통배급망 접촉이 어려운 초기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이다. ‘앱인사이트’는 전문 인력과 중국, 일본, 미국의 현지 사무소 운영을 통해 해외 진출 컨설팅 ‘앱 수익지대’ 분석 프로그램을 콘텐츠 기업에게 제공한다. 이밖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된 기업 정보와 앱의 시장성 분석 결과를 해외 퍼블리싱 담당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앱 수익지대 분석’은 앱 유사성 검증, 고수익 가능 국가, 언어, 서비스 플랫폼, 수익모델, 운영비용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앱인사이트’는 프로젝트로 아시아 주요 3국(한국, 중국, 일본) 대상의 ‘BESETO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중국을 대상으로 30개 게임을 선정하여 중화권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8월 30일까지 참가 희망 기업을 접수한다. 이를 위해 KYSC는 콘텐츠 퍼블리싱 기업 글로벌앱인사이트를 통해 중국 ‘China Unicom’, ‘13Media’, 일본 ‘Nextcube’, ‘KOCOA’ 등과 퍼블리싱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배태주 대표는 “아이디어와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진출이 힘든 초기 벤처기업들을 위해 앱인사이트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국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이대호는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콘텐츠 개발 지원 지속을 위해 부천, 안양, 성남(판교), 수원(광교), 의정부의 클러스터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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