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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돌비 애트모스’ 로 풍성하고 입체적인 사운드 즐긴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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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17 11:00:02

    글로벌 영상 및 음향 엔터테인먼트의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오는 7월 22일 개봉을 앞둔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돌비 애트모스’로 더욱 생생한 입체 사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돌비 래버러토리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독립군들의 삶을 가슴 뜨거운 드라마와 눈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 명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로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암살>이 영화 사운드의 혁명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돼 영화 속 쾌감을 몰입감 있는 입체 사운드로 전할 예정이다.


    돌비의 최신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에 등장하는 각각의 소리를 하나의 객체(오브젝트: object)로 인지, 영화관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와 전면에 배치된 서브 우퍼 및 벽면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통해 가장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암살>의 193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웅장한 스케일은 물론 실제 사용되었던 무기와 클래식 카를 공수해 촬영한 리얼한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난다. 이처럼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영화 현장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사실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암살>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아메리칸 스나이퍼>,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그래비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가 채택한 최신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입체 사운드로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의 만남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암살>은 오는 7월 22일 개봉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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