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삼양옵틱스, 풀프레임 센서용 수동 망원렌즈 135mm F2.0 공개


  • 강형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1-13 20:18:39

    삼양옵틱스(대표 황충현, www.syopt.co.kr)가 지난 12일,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에 대응하는 수동 초점 135mm F2.0 ED UMC 망원 포토 렌즈 및 135mm T2.2 VDSLR ED UMC 씨네 렌즈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135mm 망원 렌즈는 최근 출시한 50mm 및 12mm 어안 렌즈 등에 이어 출시하는 삼양옵틱스의 DSLR 및 VDSLR용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한 렌즈 라인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토 렌즈인 135mm F2.0 ED UMC는 풀 프레임 카메라를 위해 고안된 망원 렌즈로 먼 거리의 피사체를 또렷하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원거리의 피사체를 효과적으로 더욱 가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f/2.0의 밝은 조리개 값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구현한다.



    씨네 렌즈 135mm T2.2 VDSLR ED UMC는 풀 프레임 센서를 위한 망원 씨네 렌즈로 뛰어난 영상품질과 효과적인 망원 영상 촬영에 이상적인 렌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팔로우 포커스 시스템에 알맞게 포커스 기어 링을 장착했으며, 촬영 시 조용하고 정밀한 조리개 조작을 위한 무단 조리개 기어 링을 장착했다. 기존 삼양 VDSLR 렌즈 라인업과 포커스 및 조리개 기어 링의 위치가 동일해 영상 촬영 중 빠르고 간편하게 렌즈 교환이 가능해졌다.


    두 렌즈 모두 삼양옵틱스의 광학 연구를 바탕으로 7군 11매의 렌즈로 구성됐다. 빛의 난반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산 렌즈(ED)를 사용해 최대 개방에서도 화면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최상의 화질과 명암비를 구현한다. 캐논, 니콘, 소니 알파(∝), 소니 E, 펜탁스, 후지필름 X, 포서드, 마이크로 포서드, 캐논 M 및 삼성 NX 등 총 10개의 카메라 마운트 기반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다.


    삼양 135mm 포토 및 씨네 망원 렌즈는 전세계에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2월부터 포토 렌즈 70만 원 대, 씨네 렌즈 80만 원 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렌즈 구매 문의는 삼양테크(02-2625-2252, www.astrofocu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렌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삼양옵틱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