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영화도 보고 드라마,예능,스포츠까지 보는 것은 이제 익숙하지만 집에서도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들여다보기를 원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캠핑장에서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영화나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작은 스마트폰 화면이 아닌 대형 스크린이 필요하다.어디서나 가지고 다니기 쉽고 화질도 근사한 그런 초소형 프로젝터가 어디 없을까?그 해답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내놓은 미니 프로젝터 레이요(Rayo) R4가 제시한다.

▲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미니 프로젝터 '레이요 R4'

 

● 제원

해상도	640x480(VGA)
크기	71x124x20mm
무게	169g
밝기	50안시루멘
화면 크기	10~90형
화면 비율	4:3
음성 출력	3.5mm 오디오 단자
내부스피커	1W(모노)
배터리 충전	3시간
사용시간	150분
색상	딥 블루/실버

 

◇ 주머니에 쏙~설정없이 바로 본다

레이요 R4는 한손에 쏙 잡히는 크기로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크기가 비슷하다.무게도 169g에 불과해 어디든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다.그렇지만 전원 어댑터는 챙겨야하지 않냐구?레이요 R4는 배터리를 내장해 전력 공급 없이도 2.5시간 화면 투사가 가능하다.즉 영화나 야구 경기를 보는 내내 틀어놔도 끄떡없는 변강쇠 같은 체력을 자랑한다.

▲ 미니 삼각대와 HDMI 및 MHL 케이블,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위한 별도의 어댑터가 포함된다

연결방법은 더 간단하다.케이블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노트북 등과 연결하고 제품만 켜면 레이요 R4가 알아서 화면을 뚝딱 투사한다.

 

◇ 스마트폰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몰입감

TV주도권을 뺏겨 스마트폰으로 스포츠 중계를 봐야할 때 가장 서러운 점은 바로 조그마한 화면으로 시청해야 한다는 점이다.이럴 때 레이요 R4만 있으면 안방이든 어디서든 최대 90인치의 대형화면으로 내가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마음껏 볼 수 있다.

▲ 레이요R4라면 80형 스크린도 꽉 채울 수 있다

▲ 축구 경기는 큰 화면으로 함께 봐야 제맛

 ▲ 전용 스크린이 아니여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평소 영화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레이요 R4를 통해 영화관이 부럽지 않은 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볼 수 있고, 야구나 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조그마한 화면에서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레이요 R4를 통해 맛볼 수 있다.

레이요 R4는 1W 출력의 내장스피커와 함께 3.5mm 오디오 아웃단자를 품어 이어폰을 꽂아 혼자 사운드를 만끽하거나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해 더욱 생생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한 미니 프로젝터

일반 규격의 HDMI 단자를 채택해 이를 사용하는 노트북이나 블루레이 플레이어,콘솔 게임기등을 연결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IPTV나 케이블TV의 셋톱박스와 연결해 레이요 R4를 TV로도 사용할 수 있고,노트북에 연결해 프레젠테이션용 프로젝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물론 프로젝터 밝기가 50안시루멘으로 업무용 프로젝터를 대신할 정도는 아니지만 주변환경을 어둡게만 만든다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기에도 큰 무리는 없다.

◇ 들고다니는 나만의 영화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화면이 계속 커지고 있지만 다수의 인원이 함께 보기에는 여전히 작은 크기다.항상 휴대하면서 모두가 함께 볼 대형 화면이 필요하다면, 영화는 무조건 큰 화면으로 봐야 직성이 풀린다면 혹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레이요 R4가 그 몫을 톡톡히 할 것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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