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플린터셀’을 즐기기 위한 필수품 ‘기가바이트 GTX 760/77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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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0-08 11:50:46

    톰 클랜시 원작, 잠입 액션 게임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스플린터 셀의 최신작인 ‘스플린터셀 : 블랙리스트(Splinter Cell: Blacklist)’가 드디어 출시되었다.


    ‘스플린터셀 : 블랙리스트’는 전작인 ‘스플린터 셀 : 컨빅션’의 후속작으로, 플레이어는 특수부대원 ‘샘 피셔(Sam Fisher)’가 되어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설정에 따라 잠입과 슈팅에 특화된 게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역할에 따라 1인칭과 3인칭으로 번갈아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까지 제공해 높은 수준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스플린터셀 : 블랙리스트는 워낙 대작 게임이라 발매 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실감 넘치는 3D 그래픽으로 인해 어떤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야 ‘스플린터셀 : 블랙리스트’를 풀옵션으로 즐길 수 있을지 게이머들의 고민거리가 생겨났다.


    먼저 스프린터셀의 최소 제원과 권장 제원을 살펴보자. 스프린터셀은 이전 시리즈부터 언제나 높은 하드웨어 제원을 요구했고 이번 최신작 역시 마찬가지다.


    최소 제원

    CPU : 인텔 코어2 듀오 E6400 이상 또는 AMD 애슬론 64 X2 5600+ 이상
    램: 2GB
    비디오 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8800GT혹은 지포스 GTX 650 동급 사양, 또는 AMD 라데온 HD3870 이상
    사운드: 최신 드라이버의 다이렉트X 호환 사운드 카드
    운영체제 : 윈도우 XP SP3이상

     

    권장 제원

    CPU : 인텔 쿼드코어 Q8400 또는 AMD 페놈2 X4 940 이상
    램 : 4GB
    비디오 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9800S 또는 AMD 라데온 HD4830 이상
    사운드: 최신 드라이버의 다이렉트X 호환 사운드 카드
    운영체제 : 윈도우 XP SP3이상

    스플린터셀 : 블랙리스트의 권장 제원만 보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권장 사양일 뿐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블랙리스트를 풀옵션으로 즐기기에는 권장 제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 엔비디아 측은 GTX 760을 추천했다


    엔비디아 측에서도 스플린터셀 : 블랙리스트를 즐기기 위한 권장 그래픽카드를 밝히진 않았지만 “자체 진행한 성능 테스트에 기반하면 지포스 GTX760을 추천한다”고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우선 스플린터셀 : 블랙리스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인 TXAA 적용 사진(아래 사진이 TXAA 적용)

    TXAA가 적용된 이미지의 디테일이 훨씬 매끄럽다 (출처:Gamegpu)


    스프린터셀은 개발 초기부터 엔비디아와 제휴를 맺고 제작된 게임으로 다이렉트X 11.0 테셀레이션과 엔비디아만의 최신 안티 앨리어싱 기술인 TXAA 그리고 단 한번의 클릭으로 게임을 최적화하고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를 업데이트는 하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기능 등을 갖췄으며 이 기술은 지포스 GTX 600 이상 그래픽카드에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스프린터셀이 엔비디아 지포스 GTX760/770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된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엔비디아는 ‘유비소프트(Ubisoft’)와 협력해 지포스 GTX 760/770을 구입하는 이들에게 PC용 스플린터셀 : 블랙 리스트를 내려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기기바이트 '스플린터 블랙리스트 에디션' 지포스 GTX 760/770

     

    엔비디아의 파트너사의 지포스X760/770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면 게임을 디지털 다운로드할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어, 최신 그래픽 카드와 함께 해당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의 주요 파트너사인 ‘기가바이트(Gigabyte)’ 역시 ‘스플린터셀 블랙리스트’ 쿠폰이 동봉된 프로모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스플린터셀 블랙리스트 에디션’에는 스플린터셀 일러스트가 패키지에 새겨져 있어 특별 한정판을 사는 기분을 한껏 낼 수 있다.


    드라이버 CD와 전원 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스프린터셀 블랙리스트’ 다운로드 쿠폰(각 1장)이 포함된다

     

    먼저 기가바이트 GTX760은 엔비디아 레퍼런스 모델보다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GPU 기본클록과 부스트클록은 각각  1085MHz, 1150MHz로  레퍼런스 모델보다 약 10% 정도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760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는 저소음 쿨링 시스템을 통한 높은 안정성이 특징이다. 제품 전체를 덮을 만큼 큰 공랭식 히트싱크와 빠른 속도로 열을 전달해주는 히트파이프, 여기에 3개의 쿨러가 GPU의 열기를 빠르게 식혀준다. 

     

    3D 게이밍을 위해선 쿠다코어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 GTX760은 1152개의 쿠다코어 숫자를 자랑한다. 여기에 다이렉트X 테셀레이션, 엔비디아 HBAO+, TXAA 안티앨리어싱, 서라운드 기술을 지원해, 스플린터셀 : 블랙리스트에 담긴 최신 그래픽 기술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GTX770역시 엔비디아 레퍼런스 제품보다 오버클록이 된 제품이다. GPU 기본클록과 부스트클록이 각각 1137MHz, 1189MHz로 레퍼런스 모델보다 약 10% 가깝게 성능을 끌어올렸다.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770


    GTX770은 기가바이트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답게 강력한 냉각 성능으로 장시간 사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낸다. 윈드포스 3X 쿨링 솔루션이 탑재된 GTX770은 80mm 크기의 쿨링팬 3개와 구리로 된 히트파이프 그리고 알루미늄을 사용해 쿨링 효과를 높였다.

     

    특히 6개의 히트파이프는 8mm의 굵은 히트파이프가 2개, 나머지 4개는 6mm로 구성되었다. 이전 GTX600 모델보다 히트파이프가 굵어져 빠르게 열을 분산할 뿐만 아니라, 히트파이프 내에는 열전도율이 높은 냉매가 자리잡고 있어 열을 식히는데 더욱 효과적인 쿨링 솔루션을 갖췄다.

     

    기가바이트 GTX770 역시 760과 마찬가지로 다이렉트X 테셀레이션, 엔비디아 HBAO+, TXAA 안티앨리어싱, 서라운드 기술을 지원해 스플린터셀 : 블랙리스트를 최적화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기가바이트 ‘스플린터셀 블랙리스트 에디션’의 국내 유통은 ‘제이씨현’이 담당하고 있으며 3년간의 무상보증이 가능하다. 이 프로모션은 수량한정으로 진행되며, 쿠폰은 스플린터셀 패키지에만 동봉되어 있다. 게임쿠폰 등록기간은 2013년 12월 31일까지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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