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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신작 게임 열풍은 지금부터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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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07 18:55:26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피파온라인3'와 워게이밍의 '월드 오브 탱크'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2013년을 밝게 해주고 있다.

     

    넥슨의 '피파 온라인3'는 한 단계 진화된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13만명의 동접을 기록하며, 온라인 게임 4위에 오르는 등 순조로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특히 45개 국가대표팀, 32개 리그, 528개 클럽팀, 실제 존재하는 15,000여 명 선수의 방대한  라이선스는 유저들에게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처음 팀을 정하면 3장의 선수카드 선택권과 구단주에게 주어지는 선수 카드 4장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은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선택이었다. 

     

    워게이밍의 '월드 오브 탱크'는 세계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탱크 대전 게임이다. 한 차원 다른 장르를 추구하는 명가 답게 국내에서도 새로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면서 일주일 만에 일 평균 이용자수 3만 2천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1회 전투 시간은 평균 4.7분으로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처음 게임을 접하는 초보 유저들도 전투에서 자신의 전차가 파괴되면 기다리지 않고 패널티 없이 바로 차고로 나와 다른 전차로 새로운 전투에 참여할 수 있어 유저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국내 서비스전부터 해외 서버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즐겼던 유저들에게 국내 서버 이전으로 옮겨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4만 5천 명의 국내 게이머가 정식 서비스 전부터 이미 북미 등 해외 서버를 통해 플레이 해왔다.

     

    NHN 한게임에서 서비스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을 홍보모델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콘솔 게임에서 '위닝 일레븐'을 즐기던 마니아층이 가세하면서 꾸준히 유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유럽리그 체험단 프로모션 전개로 게임트릭스 집계 10위에 오르며, 신선한 돌풍을 잇고 있다.   

     

    2013년은 '아키에이지'가 서비스 3일째에 PC방 게임 순위 5위를 기록하며, 신작 게임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오픈 베타 서비스 첫날 12위에서 단 3일 만에 PC방 순위 5위를 기록하며, 7계단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접자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도 5위안에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유도가 높은 '아케에이지'의 본격적인 콘텐츠는 지금부터이다.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즐길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엑스엘게임즈는 상용화 서비스 전까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10일에는 무협 대작 게임이 피할 수 없는 승부를 예고 중이다. 엠게임의 무협 게임 '열혈강호2'와 네오위즈게임즈의 무협 게임 '뇌천풍'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2’의 공개서비스에 지난 주 4일간 사전 공개 서비스를 진행하며, 최종 점검을 마치고 오픈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뇌천풍'은 피로감을 덜어주는 2.5D 쿼터뷰 시스템과 탄탄한 콘텐츠로 중국에서 동접 50만 명을 기록한 무협 온라인 게임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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