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모바일 인기 순위, '밀리언 아서' 인기 돌풍


  • 최선아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3-01-04 17:16:57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액토즈소프트의 '밀리언 아서'가 4일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2위,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밀리언 아서'는 백만 명의 아서가 왕이 될 자격을 놓고 겨룬다는 스토리로, 캐릭터 카드를 모으고 카드를 합성해 더 좋은 캐릭터 카드를 모아 겨루는 카드배틀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아 12월 20일 국내 출시 이후 16일간 1위 기록을 이어왔다.
     
    '밀리언 아서'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초호화 전략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밀리언 아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가 제작해, 일본의 유명 작가 '카마치 카즈마'가 스토리를 쓰고 100여 명이 넘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유명 성우가 총  출동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게임이다.

     

    반면, 5위에는 '밀리언 아서'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바운스볼'이 올랐다. 라온 게임즈의 '바운스볼'은 좌우 선택만으로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게임으로, 도스 게임을 연상시키는 단순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밀리언 아서'가 게임성과 더불어 그래픽, 사운드 등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인 게임이라면, '바운스볼'은 오직 게임성만으로 승부한 셈이다.

     

    한편, 4일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는 '블루프린트 3D'가 차지했다.

     

    FDG 엔터테인먼트의 '블루프린트 3D'는 4일 게임 부문 1위, 전체 무료앱 3위를 기록했다. '블루프린트 3D'는 화면을 여러 방향으로 회전시켜 조각난 청사진을 맞추는 독특한 방식의 퍼즐 게임으로 이미 여러 차례 앱 스토어 순위에 링크된 바 있다.

     

    '드래곤 플라이트'와 '탭소닉 링스타'는 각각 4위, 9위로 상위권을 유지했고, 신작 '컴투스 홈런왕'은 구글 플레이 10위에 이어 앱 스토어 8위로 순위권에 들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베타뉴스 최선아 (
    burn21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7316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