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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유저가 즐기는 아키에이지, "아키하셨습니다"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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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03 17:50:31

    2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아키에이지'가 순조로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늦은 새벽까지 '아키에이지'를 즐기려는 유저들로 첫날부터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을(저녁 9시 기준) 넘어섰다. 저녁 퇴근 후 신작 게임을 즐기려는 직장인까지 가세해 서버마다 유저들이 가득찼다.

     

    애초 작년 12월 진행한 사전 캐릭터 생성 기간동안 12개의 서버가 조기 마감되었고, 오픈 첫 날 20대로 시작한 서버는 현재 24대를 운영 중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장기적인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일부 문제들이 발생한 서버들에 대해 신속한 수정 패치를 단행했다. 현재 무리한 동시 접속자 수 확대보다는 원활한 게임 서비스에 무게를 두고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

     

    인류는 역사는 전쟁과 건설로 진화했다. '아키에이지'는 해상전부터 공성전까지 모든 전투의 묘미를 살렸다. 특히 유저가 배를 만들고, 나무를 심는다. 나무가 숲을 이루면 나무를 베어 집을 짓는 라이프 스타일의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4개의 종족의 120가지의 직업 선택이 가능하다. 무역업을 할 수 있고, 죄를 지으면 재판에 회부되어 감옥에 간다. 게임 안에서 또 다른 인류 문명이 구현된 것이다. 한 마디로 '아키에이지'는 유저들의 자유도를 높이고,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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