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는 13일 모바일 게임 '플레이모빌 해적들'을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에 무료 출시했다.

'플레이모빌'은 1974년 이후 전 세계에서 20억개 이상 판매되며 사랑을 받아 온 인기 캐릭터로 '플레이모빌 해적들'을 통해 최초로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플레이모빌 해적들'은 다양한 플레이모빌 캐릭터들이 3D로 등장하는 캐쥬얼 소셜 타이쿤 게임이다. 캐쥬얼 게임을 즐기는 남녀 노소 유저를 타깃으로 한 게임으로 다양한 미니게임과 소셜기능으로 재미를 더했다.

게임은 평화로운 항해 중 블랙비어드의 해적선을 만나 좌초된 선장이 가까스로 신비의 섬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게임 속 선장이 되어 해적캠프를 건설하고 괴짜 선원들을 고용하고 통솔하면서 주어진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전설적인 인물인 블랙비어드를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선장은 주택, 작업장, 요새 등을 짓고 더 많은 해적을 고용하기 위해 건설에 필요한 금화를 생산하고 미니게임을 통해 보물을 획득해야 한다. 100개의 레벨에 펼쳐진 수많은 미션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다보면 3D 애니메이션 한편을 본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또 소셜기능을 지원해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고 친구의 섬을 방문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게임로프트 라이브와 같은 소셜 기능을 통해 미니게임의 함대에 친구를 고용하거나 내 섬에서 폭탄이 폭발하지 않도록 친구에게 전달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로프트는 '플레이모빌 해적들'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12월 중 구글 플레이와 T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로프트 코리아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ameloftkr), 트위터(@letsplayGL_KR) 또는 페이스북(http://facebook.com/letsplaybygamelof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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