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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요소 제로 선언한 네오위즈게임즈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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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07 16:33:43

    네오위즈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가 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 문제를 전격적으로 합의 했다.


    양사의 갈등이 법정 싸움까지 확장 되었지만 7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스마일게이트와 안정된 협력 관계로 중국 게임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퍼블리셔인 네오위즈게임즈와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계약으로 2016년까지 중국 수익을 유지하는 새로운 계약을 발표 했다.


    현재의 중국 서비스 계약이 만료되는 2013년 7월 이후에도 3년간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계약에 합의한 것.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크로스파이어’의 최대 매출원인 중국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양사가 제기했던 소송은 원만하게 합의하여 취하하기로 하였다. 다만 연간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의 수익 분배의 따른 양상의 계약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007년 5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러시아 등 전 세계 75개국에 진출한 명실상부 글로벌 1인칭 슈팅 게임이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중국 동시접속자 400만 명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좀처럼 식지 않은 인기 게임임을 입증 했다. 


    또한 국산 게임 최초로 2011년부터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의 정식종목으로 2년 연속 채택되며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인정받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윤상규 대표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이뤄낸 눈부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EA와 골머리를 앓았던 인기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2' 서비스도 종료를 선언하고, 스마일게이트와 '크로스파이어'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되어 향후 조직의 위험 요소를 감소시키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게 되었다.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을 통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으로 조직 슬림화에 나서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는 향후 네오위즈i 기업명으로 환골탈태하고, 제 2의 도약을 선언 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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