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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가지 요리를 자동으로! 삼성전자 ‘스마트오븐’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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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12 19:03:46

    삼성전자가 열풍(熱風), 그릴, 스팀, 찜, 건조 등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추고 180가지의 요리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스마트오븐’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오븐’은 조리실이 열을 받으면 원적외선을 방출해 화덕이나 뚝배기로 조리한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국내 최초로 오븐 조리실 바닥을 고주파가 투과되는 세라믹 재질로 만들어 별도의 선반 없이 음식을 골고루 익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오븐’은 기름없이 열풍(熱風)으로 튀김을 만들 수 있는 ‘웰빙 튀김’ 기능을 갖춰 저지방의 담백한 튀김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그 외에도 삼성 ‘스마트오븐’은 터치 및 다이얼 조작으로 간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독일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항균 인증을 받은 조리실 내부는 위생과 내구성을 보장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강조했다.

     

    외관에는 이음새와 모서리 각을 없애고 모던함과 심플함이 돋보이는 라운드 디자인을 적용, 삼성 지펠 T9000 냉장고 등 타임리스 디자인이 적용된 프리미엄 제품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오븐’의 용량은 32리터이며 그라데이션 블랙, 블랙, 화이트, 실버 등의 컬러로 선보인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55만원~85만원 선이다.

     

    ▲ 삼성전자 스마트오븐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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