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게이밍 데스크톱이란 이런 것, ASUS ROG 타이탄 CG8580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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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9-24 10:18:49

    ASUS가 만든 게이밍 데스크톱

    요즘엔 비디오 게임보다도 PC로 게임을 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PC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같은 게임이라도 PC로 즐기는 것이 더 뛰어난 퀄리티를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제 웬만한 게임은 대부분 비디오 게임기와 PC 모두 발매하는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되어 앞으로도 더더욱 PC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

     

    그럼 PC로 쾌적한 게임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출시되는 게임은 대부분 높은 제원을 가진 PC를 요구한다. 때문에 PC 게이머는 항상 더 높은 성능의 PC에 목말라 있다.

     

    이런 PC 게이머에게 딱 맞는 데스크톱을 ASUS가 내놨다. ASUS의 제품으로만 구성된 데스크톱 ‘ROG 타이탄 CG8580(ROG TYTAN CG8890)’이 바로 그 제품이다.

     

    ASUS의 ROG(Ripublic Of Games) 시리즈로만 구성된 타이탄 CG8580은 게이머의 ‘품격’을 완성할 남다른 고급형 데스크톱이다. 모든 제품이 ROG로 구성되어 각 부품마다 뛰어난 완성도를 갖췄으며, ASUS의 검증된 조율을 통해 나무랄 데 없는 균형을 갖춘 게이밍 데스크톱이다.

     

    특히 ROG 타이타 CG8580의 디자인은 지금까지 봐왔던 PC 케이스와는 격을 달리할 정도의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다. 슬라이드 도어 방식 전면 패널에 ‘스피드(Speed)’ 버튼을 달아 원클릭 3단계로 오버클럭이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오버클럭 시 전면의 ROG 로고가 푸른색에서 붉은 색으로 바뀌며 그 위용을 더한다.

     


    ▲ 프리미엄 게이밍 데스크톱, ASUS ROG 타이탄 CG8580

     

     

    ROG 시리즈로 꾸며진 품격 있는 게이밍 시스템


    ▲ 위엄 넘치는 게이밍 데스크톱, ASUS ROG 타이탄 CG8580

     

    ASUS ROG 타이탄 CG8580은 본체의 디자인만으로도 보는 이를 압도하는 위엄이 있다. 특히 진회색의 본체와 각을 살린 남성적인 디자인은 마치 스텔스기를 보는 듯하다. ASUS는 실제 제품의 디자인 역시 스텔스기 ‘나이트호크’에서 본떴다고 한다.

     


    ▲ 슬라이딩 도어로 디자인과 완성도 모두 잡았다

     

    ROG 타이탄 CG8580은 슬라이딩 도어 설계로 평소에는 매끈한 디자인을 보인다. ODD나 카드리더기를 쓸 때는 중앙에서 약간 위쪽, 즉 윗 패널 아래 부분을 살짝 누르면 도어가 부드럽게 내려오면서 카드리더기와 ODD, 추가 저장장치를 위한 렉이 나타난다.

     

    슬라이딩 도어 설계를 적용했지만, 고급스러움을 보이는 제품 완성도는 ROG 타이탄 CG8580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전면 ROG 로고의 은은한 LED는 사용자가 직접 써보지 않아도 뭔가가 느껴지는 듯한 매력을 풍긴다.

     


    ▲ 전면 슬라이딩 도어를 내리면 ODD와 카드리더기, 외부 저장장치 슬롯이 나온다
    블루레이 콤보를 갖춰 고품질 영화 콘텐츠도 무리 없이 즐긴다
    여기에 카드 리더기를 달아 편의성을 더했다

     

    슬라이딩 도어를 내리면, 제일 위에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카드리더기가 보인다. 카드리더기는 CF부터 젠더를 이용해 마이크로SD 규격까지 폭넓게 대응해 높은 활용성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ROG 타이탄 CG8580에 달린 ODD는 블루레이를 플레이할 수 있는 블루레이 콤보다. 이 ODD는 블루레이 영화 타이틀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DVD 재생, 레코딩까지 가능해 데이터를 백업해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바로 아래는 SATA 규격의 저장장치 렉이 달렸다. 잠금장치를 갖춰 보안에도 용이하며, 저장장치는 원터치로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다.

     

    본체 가장 윗 부분에는 각각 두 개의 USB 3.0과 2.0 단자를 갖춰 전면부에만 최대 네 개의 USB 기반 주변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헤드셋을 위한 음성 입·출력 단자를 갖춰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음을 알 수 있다.

     


    ▲ 스피드 버튼을 통해 오버클럭도 원터치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ASUS ROG 타이탄 CG858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원터치 오버클럭’이다. 평상 시에는 ROG 로고에 푸른색 LED가 들어와 있지만, 상단 왼쪽 측면에 마련된 ‘스피드(Speed)’ 버튼을 누르면 ROG 로고가 붉은색으로 바뀌며 오버클럭에 들어간다.

     

    총 세 단계로 나눠진 오버클럭 모드는 푸른색 LED일 땐 3.8GHz로 작동하며, 여기서 스피드 버튼을 누르면 4.0GHz로, 한 번 더 누르게 되면 4.2GHz로 CPU의 작동 속도가 높아진다. 오버클럭은 한 번 누를 때 마다 클럭이 바뀌며 3.8/4.0/4.2HGz를 순차적으로 오갈 수 있다.

     

    이런 간편한 오버클럭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복잡한 별도의 설정 없이 상황에 따라 성능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게 한다. ROG 타이탄 CG8580은 ‘프리미엄’ 게이밍 데스크톱이란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부분에서 게이머에게 만족을 줄 만한 제품이다.

     

    프리미엄이란 이름이 잘 어울리는 데스크톱

    지금까진 ASUS ROG 타이탄 CG8580의 외형에 대해 살펴봤다. 이제부터는 ROG 타이탄 CG8580의 속과 성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프리미엄 게이밍 데스크톱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 원터치 레버로 측면 패널을 간단히 열 수 있다

     

    우선 내부를 들여다 보기 위해선 PC의 측면 패널을 분리해야 한다. ROG 타이탄 CG8580의 측면 패널은 가려진 레버를 가볍게 잡아당기면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보틍 PC 케이스가 고급형으로 갈수록 나사 없이 조립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제품 역시 프리미엄 게이밍 데스크톱답게 게이머가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난다.

     


    ▲ 탄탄한 내부 설계로 고급형 PC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측면 패널을 제거하면 ROG 타이탄 CG8580의 내부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내부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그래픽카드 지지대다. 고성능 그래픽카드일수록 무게와 길이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때문에 ROG 타이탄 CG8580은 메인보드에 하중되는 그래픽카드의 무게를 줄여 주는 지지대를 마련해,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의 하중을 줄여 주면서도 보다 탄탄하게 고정되어 내구성을 높인다.

     

    여기에 CPU는 기본으로 수랭 시스템을 적용했다. ROG 타이탄 CG8580에 쓰인 수랭 시스템은 아세텍(asetek) 제품으로 이미 많은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ROG 타이탄 CG8580은 수랭 시스템 덕에 소음을 보다 줄일 수 있다. 여기에 CPU 위, 뒤쪽에 달린 120mm 냉각팬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제품에 비해 두께가 더 두껍고, 높은 풍량을 제공해 내부의 발열억제에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ROG 타이탄 CG8580은 최대 다섯 개의 저장장치를 연결해 쓸 수 있으며, 모두 무나사 서랍식 설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ODD등을 달아 쓰는 5.25인치 베이 역시 무나사 방식으로 간편하게 고정되어 실제 PC를 활용할 때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다.

     


    ▲ 고성능 부품으로만 구성된 ASUS ROG 타이탄 CG8580

     

    ASUS ROG 타이탄 CG8580은 프리미엄 게이밍 데스크톱답게 고성능 부품으로만 구성되어 어떤 게이머라도 만족할 만한 성능을 뽐낸다.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i7-3770K(기본 작동 클럭 3.8GHz)와 ASUS의 지포스 GTX 680, 여기에 16GB 용량의 메모리까지,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만 구성됐다.

     

    여기에 샌디스크의 128GB SSD와 씨게이트 2TB HDD로 성능과 용량을 모두 잡았다. 메인보드 역시 ASUS의 일반 시판 모델이 아닌, CG8580이라는 데스크톱 맞춤형 메인보드를 새로이 만들었다. 이런 구성은 ASUS가 ROG 타이탄 CG8580에 쏟은 노력이 얼마인지 대략적으로나마 엿보이는 부분이다.

     

    전원공급장치 역시 ‘80플러스 실버’ 인증을 받은 700W 용량의 엑벨 제품이 쓰였다. 전력 효율을 극대화 한 80플러스 실버 전원공급장치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추가로 저장장치를 달아도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 뿐 아니라 메인보드에 달린 유선 랜에 더해, 802.11 b/g/n을 지원하는 무선 랜까지 갖춰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 대응한다. 특히 11n 규격은 유선 인터넷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있어, 랜 케이블을 연결하기 번거로운 이들이라면 무선 랜을 통해 인터넷 환경을 꾸밀 수 있게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 게이밍 데스크톱다운 성능을 뿜어낸다(CPU 3.8GHz 상태에서 된 성능 테스트)

     

    ASUS ROG 타이탄 CG8580은 벤치마크에서나 실제 게임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테스트는 기본 클럭에서 진행됐으며, 그럼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벤치마크는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측정하는 PC마크 7과 그래픽 성능을 테스트하는 3D마크 11, 그리고 디아블로 3와 배틀필드 3, 크라이시스 워헤드를 통해 측정했다.

     

    실제 게임에서 디아블로 3는 풀 옵션, 1,920x1,080 해상도에서 200 프레임을 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줬다. 배틀필드 3 역시 마찬가지로 1,920x1,080 해상도, 울트라 옵션에서 60프레임 이상의 쾌적한 환경을 선사했으며, 크라이시스 워헤드 역시 같은 해상도와 울트라 옵션 상에서 60프레임을 기록했다. 추가로 스카이림 역시 풀 옵션 풀 HD 해상도에서 테스트 했을 때 60프레임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줬다.

     

    ROG 타이탄 CG8580은 실제 테스트를 통해 알아본 결과, 현재 출시된 모든 온라인·패키지 게임을 쾌적하게 돌릴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ROG 타이탄 CG8580의 전반적인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번들이라 생각할 수 없는 완성도, ASUS ROG 게이밍 키보드·마우스·마우스패드

    프리미엄 게이밍 데스크톱을 쓴다면, 그에 걸맞은 주변기기는 필수다. ASUS ROG 타이탄 CG8580은 PC를 쓸 때 필수라 할 수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마우스패드까지 동봉해 사용자를 배려했다. ROG 타이탄 CG8580에 동봉된 세 주변기기는 단순히 서비스가 아닌 하나하나 따로 출시해도 손색 없는 완성도를 뽐내,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 게이밍 마우스의 요소를 고루 갖춘 ROG 게이밍 마우스 GX900

     

    먼저 살펴볼 제품은 ROG 마크가 선명히 새겨진 게이밍 마우스다. ROG 게이밍 마우스는 블랙·레드의 ROG 특유의 색 조합으로 강렬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갖췄다.

     

    중앙 휠 아래는 100-4000dpi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드 레버를 갖췄으며, 측면에는 웹 브라우저 등에서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능키를 마련했다. 마우스의 키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키 맵핑이 가능해 게임에서 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히 우레탄 코팅을 통해 장시간 게임할 때 손의 땀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미끄러짐을 최소화 했다. 여기에 익스펜더 처리된 직조 케이블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선 꼬임을 줄여 세세한 곳까지 신경 쓴 것을 알 수 있다.

     


    ▲ 고급형 마우스에서나 볼 수 있는 무게추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ROG 게이밍 마우스는 고급형 게이밍 마우스에서나 볼 수 있는 무게추 설계를 적용했다. 밑면 원형 레버를 돌리면 4.5g 무게의 무게추 다섯 개가 들었다. 게이머는 이 무게추를 더하거나 빼내, 자신에게 맞는 무게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케이블의 위치를 조정할 수도 있다.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춰 케이블을 위나 측면으로 빼내, 마우스를 쓰기에 최적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테프론 패드의 효율적인 배치로 마우스 스크롤을 부드럽게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ROG 게이밍 마우스와 찰떡궁합인 전용 마우스패드를 동봉했다. 디아블로 3와 ASUS의 로고가 프린팅된 ROG 게이밍 마우스 패드는 게이밍 환경을 한층 쾌적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마우스에 뒤지지 않는 ROG 게이밍 키보드

     

    눈여겨 봐야할 것은 마우스만이 아니다. ROG 게이밍 키보드 역시 번들 제품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완성도를 갖춰 만족감을 높여준다. ROG 게이밍 키보드 역시 우레탄 코팅을 통해 마찰력을 높여주며, 손목 받침대를 제공해 마치 키보드를 따로 구입해 쓰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한다.

     


    ▲ ROG 게이밍 키보드는 기계식으로 체리사의 흑축을 사용했다

     

    ROG 게이밍 키보드는 일반 멤브레인 타입이 아닌, 기계식 설계를 적용한 고급형 제품이다. 기계식 스위치로 많이 알려진 체리사의 ‘흑축’이 쓰였다. 흑축 키보드는 게임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흑축 스위치는 키압이 높지만, 강한 반발력으로 인해 연속적인 입력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때문에 반복 입력이나, 격한 움직임을 보이는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기계식의 특징인 ‘정확한 입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ROG 게이밍 키보드에는 자주 쓰는 키보드의 키 캡을 교체할 수 있는 주황색 여분의 캡도 동봉되어, 사용자의 입맛대로 키 캡을 교체할 수 있다. 특히 게임에서 방향키로 가장 많이 쓰이는 W/S/A/D 캡을 바꿔,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래 캡을 보호할 수 있게 한다.

     


    ▲ 시프트 키와 조합해 쓰는 미디어 컨트롤 기능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ROG 게이밍 키보드는 동영상, 음악 플레이어를 보다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미디어 컨트롤 기능을 갖췄다. 미디어 키는 F1~F6의 특수키와 기능을 겸하며, 시프트 키 조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과는 다르게’, ASUS의 ROG를 간판으로 내건 게이밍 데스크톱

    ASUS ROG 타이탄 CG8580은 이제까지 출시된 일반 완제 PC와는 그 격을 달리하고 있다.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눈에 띄게 높은 제원과 PC 자체의 완성도는 따라올 만한 시스템이 드물다.

     

    마치 스텔스기를 보는 듯한 각지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본체는 웬만해선 흉내 내기 힘든 완성도를 뽐낸다. 여기에 정면 중앙에 찍혀있는 ‘ROG’ 로고는 색상으로 PC의 상태를 표시해 고급스러움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높여 준다.

     

    여기에 ROG로 ‘도배’된 내부 부품은 시스템의 안정성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일종의 ‘자부심’을 가지게 해줄 만큼 ‘남과는 다른’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680으로 ‘누구보다 빠른’ 시스템이 될 충분한 제원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원터치 오버클럭을 통해 보다 높은 성능을 보이는 점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또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메인보드 GC8580은 ROG 기반 설계를 따르고 있지만, 데스크톱만을 위한 독자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 내부 곳곳에 데스크톱만을 위한 전용 부품을 갖춰 시중의 DIY 제품과는 그 격이 다른 ‘게이밍 PC의 품격’을 완성하고 있다.

     

    여기에 ROG 게이밍 마우스와 기계식 키보드, 마우스 패드를 기본으로 제공해, 있는 그대로 별도의 다른 주변기기나 설정 없이 최고의 게이밍 환경을 선사한다.

     

    물론 ASUS 타이탄 CG8580은 데스크톱 치고는 다소 높은 가격대에 출시됐다. 그렇지만 일반 PC가 아닌 남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게이밍 PC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ASUS 타이탄 GC8580은 게이머의 품격을 완성시켜 줄 뛰어난 게이밍 PC로 자리 잡을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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