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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스타일러, 환경부 주관 친한경 ‘탄소성적표지’인증 취득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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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8-20 15:41:35

    LG전자(www.lge.co.kr)가 20일, 자사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가’ 환경부로부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제품으로 인증 받아 ‘탄소성적표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LG 트롬 스타일러가 획득한 ‘탄소성적표지’는 녹색생산·녹색소비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에 따라 수여하는 것이다.

     

    탄소성적표지를 획득한 LG전자는 트롬 스타일러 전 제품에 생산 과정부터 유통, 사용 및 폐기 과정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라벨 형태로 부착하게 된다.

     

    이미 LG전자는 세탁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의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작년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와 손빨래에서 착안된 6모션 세탁기능을 탑재한 LG 트롬 세탁기가 탄소성적표지제도보다 강화된 인증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 조성진 세탁기사업부장은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와 규격이 강화되고 환경을 보호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의류관리기(스타일러)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세탁기 시장 1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는 ‘2012년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스팀과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이용해 원터치 버튼만으로 옷의 냄새와 습기를 제거해주고, 살균, 향기 기능으로 옷을 언제나 새 옷처럼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다.

     

    ▲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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