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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과 게임성을 잡았다, 그랜드나이트


  • 유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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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5-18 15:50:19

     

    웹 게임에서 고전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네티모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웹 게임 ‘그랜드나이트’에서 고전 게임 턴 전략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줄리엔 강을 모델로 삼아 ‘잘생긴 3D 전략 웹 게임’을 지향하는 ‘그랜드나이트’는 자신만의 영지를 건설하고 적을 물리치는 웹 게임이다.

     

    이런 ‘그랜드나이트’의 모습은 고전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턴 전략 게임의 게임성과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턴 전략 게임에서 내정과 전투가 골고루 중요하듯, ‘그랜드나이트’ 역시 자신만의 영지를 어떻게 가꾸냐에 따라서 다른 게이머를 압도하고 거대 세력이 되냐 아니냐가 갈린다. 특히 전투 시스템이 턴 전략의 그것과 매우 흡사해, 고전 게임을 즐겼던 게이머라면 누구나 친숙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그랜드나이트’의 그래픽은 당연히 고전 게임과는 거리가 멀다. 최신 게임 엔진인 ‘유니티 3D’를 사용하여 웹 게임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벼움’과 일반 게임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그래픽의 질’을 모두 잡으려 노력한 모습이 엿보인다.

     

    ‘그랜드 나이트’ 같은 경우에는 ‘유니티 3D 엔진’을 사용한 게임 중에서도 꽤 가벼운 축에 속한다.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된 서버시스템으로 서버당 2,000명이 동시에 온라인 전투가 가능할 정도의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그랜드나이트’의 강점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그랜드나이트’는 간단한 홈페이지(http://grand.ipopcorn.co.kr)가입만 하면 바로 웹 브라우저에서 즐길 수 있다.


    베타뉴스 유민우 (min10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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