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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를 위한 합리적인 선택! MSI R6870 호크 D5 1GB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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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5-04 18:18:04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 앤 소울을 기다리는 게이머라면…

    PC의 그래픽카드는 날이 가면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PC 게임이 발전하고 그래픽카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그래픽카드는 이제 PC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항상 큰 관심거리일 수밖에 없다.

     

    특히 대작이라 칭하는 게임의 경우 높은 제원의 PC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3’는 크게 높은 성능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평균 이상의 PC 제원을 갖춰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NC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의 경우 미려한 그래픽을 뽐내지만, 일반 온라인 게임에 비해 높은 제원의 PC를 요구한다.

     

    이렇게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기 위해선 고성능 PC가 필요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그래픽카드는 PC 게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CPU가 아무리 좋아도 그래픽카드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는다면,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찾는 게이머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력을 더해 눈길 끄는 제품이 있다. 바로 MSI R6870 호크 D5 1GB가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라데온 HD 6870을 바탕으로 MSI의 기술력이 더해져 안성성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져 매력을 더하고 있다.

     

     

    뛰어난 발열 억제력과 강력한 ‘밀리터리’급 설계로 내구성 돋보이는 제품



    ▲ 강력함으로 무장한 MSI R6870 호크 D5 1GB

     

    라데온 HD 6870은 라데온 HD 7000 시리즈가 출시된 현재, 전 세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라데온 HD 6870은 가격 거품이 빠지면서 안정화를 이뤘기 때문에, 플래그십 모델인 라데온 HD 6870은 합리적인 선택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 뛰어난 안정성의 큰 축을 담당하는 ‘트윈프로져3’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높아지면, 자연스레 발열도 심해진다. 때문에 각 제조사는 독자 설계한 쿨러를 통해 발열을 억제하기 위해 힘쓴다.

     

    MSI는 R6870 호크 D5 1GB에 독자 설계된 ‘트윈프로져3(TwinFrozrIII)’를 달아 뛰어난 발열 억제력을 보인다. 트윈프로져3는 다른 쿨러에 비해 날개를 더 많이 달아 평균 20% 풍량을 높인 ‘프로펠러 블레이드’와 방열판 전체에 뻗어있는 히트파이프를 통해 뛰어난 냉각 성능을 뽐낸다.

     

    또한 방판은 물론, 쿨러 가이드까지 금속 재질로 제작해 내구성을 높임과 동시에 발열 억제를 효과적으로 돕는다. 덕분에 오버클럭으로 성능 향상을 꾀하려는 이들이라도 별도의 쿨러로 교체할 필요 없이 트윈프로져3만으로도 충분히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 MSI R6870 호크 D5 1GB 힘의 원천, GPU와 비디오 메모리

     

    라데온 HD 6870은 2세대 다이렉트X 11(이하 DX 11) 제품군의 플래그십 모델로 라데온 HD 7000 시리즈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갖췄다. 특히 그래픽카드의 축이 되는 GPU는 40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930Mhz의 코어 클럭으로 작동한다. GPU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스트림 프로세서는 1,120개로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면모를 보이며 56개의 텍스쳐 유닛과 32개의 ROP로 구성되어 있다.

     

    GPU를 둘러 싼 비디오 메모리는 GDDR5 기반의 빠른 전송속도를 갖췄으며, 1GB의 용량과 256비트의 메모리 인터페이스, 4,2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한다. 덕분에 고성능 GPU를 무리 없이 뒷받침 해주며 데이터 지연 현상을 줄여준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게임은 윈도우 7과 DX 11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런 새로운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는 MSI R6870 호크 D5 1GB는 게이머에게 성능은 물론 다른 여러 면에서도 큰 만족을 줄 것이다.

     


    ▲ 멀티 모니터 환경을 꾸밀 수 있는 아이피니티를 지원하는 출력부

     

    라데온 HD 5000 시리즈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아이피니티’ 기술은 하나의 그래픽카드로 세 대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쓸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아이피니티 기술은 이제 AMD 그래픽카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 됐다.

     

    MSI R6870 호크 D5 1GB 풍부한 구성의 출력부를 갖춰 아이피니티를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대응하고 있다. 각각 두 개의 DVI 단자와 DP(디스플레이포트)를 갖췄으며 HDMI 단자를 달아 활용도를 높였다.

     


    ▲ 밀리터리 클래스2 규격을 준수한 부품을 채택해 안정적인 오버클럭을 가능하게 해준다

     

    MSI R6870 호크 D5 1GB를 구성하는 모든 부품은 ‘미 국방성’의 ‘MIL STD(Military Standard, 군표준)’를 통과한 MSI의 밀리터리 클래스2 규격이다. MIL STD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저압, 고온, 저온, 온도 충격, 진동, 충격 테스트를 무사히 거쳐야만 한다. 때문에 MSI R6870 호크 D5 1GB는 다른 일반 그래픽카드에 비해 월등히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표준규격 제품의 전원부가 4+1페이즈로 구성된 데 비해, MSI R6870 호크 D5 1GB는 이의 두 배인 8+2페이즈를 갖췄다. 이는 부품 자체의 내구성과 탄탄한 전원부로 오버클럭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오버클럭 시 MSI의 오버클럭 유틸리티인 ‘에프터버너’를 같이 사용한다면 간편한 오버클럭 작업을 통해 강력한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편의성 높은 오버클럭 환경과 쿨러의 풍량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

     

    R6870 호크 D5 1GB는 MSI의 APS(Active Phase Switching) 기술로 오버클럭을 한 상태에서도 풀로드가 아니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해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현재 전력 사용량을 여덟 개의 LED를 통해 각 페이즈 별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어 더욱 세밀한 오버클럭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한 그래픽 카드 상단에는 쿨러를 두 가지 모드로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 스위치를 갖춰, ‘저소음 모드’와 ‘성능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덕분에 소음에 민감한 이들이라도 정숙한 환경을 만들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강력한 성능으로 매력 더한, MSI R6870 호크 D5 1GB



    ▲ 악마의 게임, 디아블로3가 온다

     

    디아블로3가 다가오고 있다. 많은 게이머가 현재 디아블로3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디아블로 3는 크게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풀 옵션, 풀 HD 해상도에서 쾌적한 게임을 즐기려면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필수다. 또한 옵션을 타협하게 되면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원하는 것이 사실이다.

     

    MSI R6870 호크 D5 1GB는 이런 게이머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성능을 갖춘 그래픽카드다. 시리즈의 플래그십급으로 분류되는 모델인 만큼, 디아블로3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미려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

     

    ▲ 강력한 성능은 게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그래픽카드의 강력한 성능은 테스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디아블로3 부터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여러 대작 게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아블로3의 평균 프레임은 60프레임 이상을 기록해, 디아블로3를 기다리는 이들이라면 이 제품을 통해 풀 옵션으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게이머의 현명한 선택이 될 그래픽카드 = 최근 다양한 대작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PC로 게임을 즐기는 많은 게이머가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최고 성능의 가장 좋은 PC를 쓰고 싶겠지만, 현실은 언제나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게임 환경에 큰 영향을 끼치는 그래픽카드의 경우, 이제 CPU만큼이나 높은 가격대를 보여 성능만 놓고 보기에는 다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게이머가 가격과 성능이 균형 잡힌, 혹은 가격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춘 그래픽카드를 찾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MSI R6870 호크 D5 1GB는 이런 게이머의 수고로움을 덜어줄 만한 제품이다. 라데온 HD 6000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이라 뛰어난 성능을 뽐내며, 가격은 거품이 쫙 빠진 20만 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다. 최근 출시된 그래픽카드와는 가격 격차가 심하게 나지만, 성능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때문에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도 너끈히 돌릴만한 제품이다.

     

    여기에 MSI의 밀리터리2 클래스2 규격을 준수한 부품을 적용해 제품 자체의 내구성을 크게 높였으며, 강력한 냉각 성능을 갖춘 트윈프로져3를 통해 뛰어난 발열 억제력을 갖췄다. 덕분에 장시간 게임을 즐길 때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MSI R6870 호크 D5 1GB는 가격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이들이라면, 유심히 살펴봐야 할 제품 중 하나다. 특히 최신 고성능 게임을 즐기려는 이들이게 MSI R6870 호크 D5 1GB는 현명한 선택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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