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돌아온 IceQ 시리즈

최근 그래픽 카드 시장 경쟁이 더욱 뜨거워진 이유는 윈도우 7에 있다. AMD와 엔비디아 모두 꾸준히 신제품을 발표해 왔지만, 윈도우 XP라는 운영체제에 정체되어 새로운 기술이 자리잡을 여건이 준비되지 않았다.

 

윈도우 비스타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데 비해 PC 성능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사용자에게 외면 받았다. 이에 빠르게 나온 후속 운영체제 윈도우 7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다이렉트X 11(이하 DX 11)에 주목하게 된다. 같은 사양의 PC에서 종전 윈도우 XP와 비슷한 처리 속도에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윈도우 7은 사용자에게 큰 호평을 받아 많은 이들이 쓰는 계기가 됐다.

 

윈도우 7이 나오면서 DX 10에 이은 DX 11이 발표됐다. DX 10에선 미미했던 테셀레이션 기술이 큰 폭으로 향상된 DX 11은 보다 사실감 넘치는 화면을 통해 새로운 그래픽 환경을 만들어 준다. 그렇지만 DX 11을 쓰려면 그래픽 카드에서 지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그래픽 카드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런 이유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DX 11용 그래픽 카드가 출시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DX 11 그래픽 카드는 AMD와 엔비디아의 자존심 싸움이 되면서 경쟁에 불붙기 시작했다. 1세대 DX 11 그래픽 카드인 라데온 HD 5000시리즈와 지포스 400 시리즈의 경쟁에서 사용자는 AMD의 손을 들어줬다.

 

최근 2세대 DX 11 제품인 라데온 HD 6000 시리즈와 지포스 500 시리즈가 접전 중이다. 그중 AMD의 발빠른 행보에 처음 선보인 2세대 그래픽 카드, 라데온 HD 6850은 이제 가격 거품이 빠져 합리적인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엡솔루트코리아는 값 대 성능비 뛰어난 라데온 HD 6850,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를 출시했다.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는 종전 좋은 평가를 받았던 HIS IceQ 쿨러에서 업그레이드 된 IceQ-X 쿨러를 달았다. 때문에 보다 향상된 냉각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이미 그 성능이 입증된 라데온 HD 6850과 HIS의 탄탄한 기술력이 만나 높은 품질의 제품을 보장하는 점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냉각 성능 돋보이는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

엡솔루트코리아에서 꾸준히 출시되는 HIS 제품은 그동안 높은 품질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종전 IceQ 쿨러의 계보를 있는 새로운 IceQ-X 쿨러로 새롭게 출시된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 역시 높은 품질과 성능을 보인 다.

 

▲ 새로운 쿨러로 무장한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는 HIS의 독자 설계를 바탕으로 부품 집적도를 높여 제품의 크기를 줄였다. 또한 종전 IceQ 쿨러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쿨러를 달아 발열까지 신경쓴 흔적이 엿보인다. 새로운 IceQ-X 쿨러를 통해 그래픽 카드를 시원하게 식혀 준다.

 

▲ 높아진 성능의 푸른색 IceQ-X 쿨러

 

PC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 중 발열이 높은 제품을 꼽으라면 단연 CPU, 그래픽 카드다. 그 중 그래픽 카드는 특히 게임을 즐길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높은 그래픽을 보여주는 만큼 발열이 심하다. 때문에 그래픽 카드에 달린 쿨러는 항상 사용자의 관심사가 된다.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는 시원해 보이는 푸른색 쿨러를 달아 높은 발열 억제력을 뽐낸다. IceQ-X 쿨러는 생김새가 확 바뀌었다.

 

새로운 디자인의 IceQ-X는 풀로드 시 표준 규격 쿨러에 비해 약 13도 낮은 온도를 보여준다. 네 개의 히트파이프와 그래픽 카드만큼 큰 방열판을 통해 열을 빠르게 식혀주기 때문이다. 방열판 위의 팬은 전달된 열을 빠르게 냉각 시켜 준다. 이에 더해 종전 IceQ 쿨러 시리즈의 높은 발열 억제력과 정숙함은 그대로 유지해 시리즈의 맥을 잇고 있다.

 

▲ 2세대 DX 11의 첫 GPU, 라데온 HD 6850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의 핵심인 라데온 HD 6850은 40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됐다. 96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갖추고 775MHz로 빠르게 작동한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한 GPU '바츠(Barts)'를 기반으로 2세대 DX 11 그래픽 카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DX 11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역시 테셀레이션 기술이다. 새로운 아키텍처는 테셀레이션 기술을 보다 자연스럽게 처리한다. 때문에 사용자에게 보다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선사한다. 향상된 성능과 낮아진 전력 소모 또한 이런 새로운 아키텍처와 무관하지 않다.

 

GPU의 주변에는 4,000MHz의 클럭을 가지는 GDDR5 기반의 그래픽 메모리가 달렸다. 그래픽 메모리는 GPU를 도와 효율적인 그래픽 구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GPU에서 처리된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넉넉한 1GB 용량을 통해 높은 해상도에서도 처리 지연 없는 원활한 작동을 보장한다.

 

▲ 다양한 단자를 갖춘 연결부

 

최근 두 개의 모니터를 하나의 PC에 연결해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듀얼 모니터 시스템은 사용자가 다중 작업을 할 때 보다 원활한 환경을 제공한다.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는 이에 더해 세 대 이상의 모니터를 하나의 그래픽 카드에 연결할 수 있는 아이피니티 기능을 갖췄다.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는 두 개의 DVI 단자와 HDMI, 디스플레이포트(이하 DP)를 각 하나씩 달렸다.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에 달린 DP는 아이피니티 환경을 꾸미는 데 최적의 요소다. DP 허브를 연결하면 디스플레이를 세 대 뿐만 아니라 여섯 대 까지 연결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피니티 환경은 게임에서, 그래픽 작업이나 인터넷을 즐길 때도 종전 듀얼 모니터 환경보다 훨씬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을 즐길 때 모니터 세 대를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보다 넓은 화면을 통해 더욱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은 AMD 그래픽 카드의 특징이다.

 

▲ 낮아진 소비 전력의 핵심인 전원부

 

라데온 HD 5000 시리즈에 비해 낮아진 소비 전력의 비밀은 바로 전원부에 있다. 탄탄한 전원부를 갖추고 전압 컨트롤러를 달아 효율적인 전원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래픽 카드의 통합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AMD 시스템 모니터 유틸리티를 통해 현재 그래픽 카드의 사용되는 전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의 2세대 DX 11 그래픽 카드

 

그래픽 카드 시장은 대란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치열한 경쟁 중에 있다. DX 11이 출시되면서 치열한 1세대 경쟁이 끝나고 2차전을 치루고 있다. 1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AMD는 2차 경쟁에서도 강력한 성능의 라데온 HD 6000 시리즈를 통해 그 성능을 과시하고 있다.

 

AMD는 라데온 HD 5000 시리즈의 높은 성능, 낮은 전력 소비로 사용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2세대 DX 11 그래픽 카드를 표방하는 라데온 HD 6000 시리즈는 성능의 향상도 있지만 무엇보다 소비 전력을 더욱 줄여 사용자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2세대 DX 11 그래픽 카드의 스타트를 끊은 라데온 HD 6850은 이미 여러 제조사에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많은 제품이 출시된 라데온 HD 6850은 처음 출시 될　때 보다 가격 거품이 빠진 상태다. 때문에 지금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려는 이들에게 라데온 HD 6850은 값 대 성능비 뛰어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는 그 중에서도 눈여겨 봐야 할 제품이다. 엡솔루트코리아의 3년 A/S(2년 무상, 1년 유상)와 그래픽 카드임에도 출장 A/S가 가능한 점은 흘려 보기 힘든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HIS의 독자 설계와 IceQ-X 쿨러를 통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는 DX 11 그래픽 카드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 봐야 할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 뛰어난 쿨러를 갖춰기 때문이다.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는 좋은 제품이라 칭할 만한 요소를 모두 갖췄다. DX 11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HIS 라데온 HD 6850 IceQ-X 1GB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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