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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그래픽 황제의 귀환,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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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23 17:36:02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

     

    온라인 게임 강국인 한국에는 6개월 단위로 새로운 신작 게임이 출시되곤 한다. 업데이트 또한 무척이나 활발하다. 기능이나 맵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지만 3D 효과와 직결되는 엔진 수정이 이뤄지는 경우도 드물게 발생한다. 이럴 경우 기존 그래픽카드로는 버겁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분명 느려진 것 같은데, 말로 설명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직접 증명하기도 그렇고. 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 게임을 즐겨 하는 PC 사용자라에 이 같은 경험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게임을 향한 열정을 해소하기에는 변화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니 매번 적잖은 스트레스도 겪는다.

     

    게이머에서 손꼽히는 그래픽카드 브랜드로는 AMD의 ATI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시리즈로 나뉘는데, 특히 엔비디아의 지포스 시리즈는 게임방을 통해 검증받아 게임분야에서 강점을 보인다. 다양한 모델이 출시된 가운데, 최근 지포스 GTX460SE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아스비스코리아도 출시 붐에 합류했다. 새롭게 내놓은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는 GTX460 모델에서 쿠다 코어를 288개로 낮추면서 가격적인 부담을 낮췄다. 넉넉한 1GB의 메모리에 256비트의 메모리 버스를 기반으로 비용대비 높은 효율을 지녔다. 게임을 좋아하는 PC사용자라면 주목해야 할 제품이다.

    성능이 무기인 고성능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를 설명하면서 성능이 빠질 수 없다. 그만큼 성능이 우선시 된다. 눈에 보이기에는 불과 1-2 프레임 밖에 차이가 벌어지지 않지만 실 사용자는 큰 폭이라고 느낀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라면 차이점은 더 크게 발생한다.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는 오직 성능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포스 GTX460SE GPU를 사용한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는 GTX460과 동일한 GF104 코어를 사용한다. 그렇지만 차이는 있다. SE라는 모델명이 달려 있으며, 작동 클럭에 차별화를 두었다. 코어클럭은 650MHz이며, 프로세서 클럭은 1,300MHz에 달한다. 이 때문에 GTX460보다 가격적인 이점을 갖는다.

     

    또 다른 차이점은 쿠다 코어의 숫자가 줄어들었다. 336개에서 288개로 소소하게 줄어들었으며, 텍스처유닛은 48개다. 이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서는 평이 나뉘곤 한다. 그럼에도 이 제품에 주목할 만한 것은 적잖은 가격 차이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성능 차이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는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을 모두 지원함과 동시에 차세대 영상 기술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멀티 디스플레이와 연관 있는 엔비디아 3D 비전도 준수한다. 3개의 모니터를 이용해 3D 기술을 구현할 수 있기에 좀 더 넓어진 화면에서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능상의 이점을 제시한 만큼 사용자가 감수해야 하는 것도 있다. 바로 시스템 권장사양이다. PCI-Express x16 슬롯이 1개 이상 있는 PC에 장착 가능하다.

     

    여기에 GPU와 메모리에서 동작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기 위해 장착한 쿨러 두께로 인해 기본 슬롯을 포함 총 2개의 슬롯 공간을 차지한다. 메인보드 레이아웃에 따라 슬롯 사용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SLI 기술도 지원한다. 이 기술은 복수의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3D 성능을 보강한다. 더 나은 만족을 안겨준다.

     

     

    이를 위해서 사용자는 넉넉한 전원공급장치를 갖춰야 한다. 6핀 구성의 보조 전원 포트를 2개 요구하는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에서 SL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총 4개에 달하는 보조 전원 포트를 지원하는 전원공급장치가 필요하다.

     

    물론 모든 사용자가 이 같은 환경을 기본으로 갖추기란 쉽지 않다. 이를 위해서 제품 속에 기본으로 보조 전원 커넥터 연결을 지원하는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 따라서 ODD에 사용되는 12V 기반의 4핀만 있다면 전원공급장치 교체 없이도 얼마든지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제품 자체의 전원부 구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강화된 전원부를 갖추고 있기에 사용자는 마음 놓고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 제품 성능을 게임을 통해 만끽할 수 있다.

     

     

    크기는 종전 지포스 GTX 460 제품과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길이 212mm에 높이는 98mm이며, 2개의 DVI 단자와 한 개의 미니 HDMI 단자를 지원한다.

    알찬 스펙에 알찬 사양으로 무장

    엔비디아의 상대는 동급 엔비디아 제품이라고 지적될 정도로 엔비디아는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는 지포스 GTX460 기반에서 제작된 제품으로 경쟁 상대 또한 이보다 앞서 출시된 형님뻘인 GTX460 모델이다. 낮은 전력 소모는 좋지만 낮은 사양이 흠일 수 있다.

     

    하지만 실 구동 환경에서는 성능상의 이점은 크게 벌어지지 않는 다는 의견이 다분하다. 같지만 다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처럼 엄연한 동생인 GTX 460SE. 더 나은 성능을 제시했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반면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을 것. 그렇기에 더욱 주목된다.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는 현실적인 환경에서 가장 적절한 제품이다. 게임을 위해 출시된 제품은 많다. 선택 방법은 PC를 구동하는 환경 그리고 주머니 사정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돼 이뤄진다. 소폭에 불과하지만 낮아진 가격도 아스비스 만리 지포스 GTX 460SE의 매력에 불을 지피는 요인이다.

     


    베타뉴스 콘텐츠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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