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지스타2010] 한게임, 미리 만나는 지스타! '지스타 프리미어 2010' 개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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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15 17:02:03

    NHN 한게임이 15일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게임 지스타 프리미어 2010'를 개최하고 오는 18일 개최되는 지스타2010의 출품작 4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N 한게임 이세민 퍼블리싱 사업 그룹장을 비롯해 블루홀 스튜디오 김강석 대표, 블루사이드 이상윤 대표, 레드덕 노승한PD, 폴리곤게임즈 신국희 대표 등이 참석해 지스타 콘텐츠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발표했다.

     

    NHN 이세민 그룹장은 "NHN 한게임은 그동안 좋은 게임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게임들을 지스타2010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한게임은 최고의 게임을 많이 제공해 퍼블리싱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NHN 한게임 이세민 퍼블리싱 사업 그룹장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노승한PD, 이상윤 대표, 신국희 대표, 이상윤 대표


    이번 지스타2010에 입하는 한게임의 자세는 남다르다. 출품작 4종이 모두 퍼블리싱 작품이고, 지스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00부스의 규모로 참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아스타, 열반에 이르는 길
    먼저 폴리곤게임즈의 '아스타'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차별화된 판타지 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MMORPG다. '열반에 이르는 길'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아스타'는 기존과 차별화된 동양 판타지 세계를 무협이라는 콘텐츠로 그려냈다.


    기존의 무협게임이 고증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스타'는 과감한 색감을 이용한 그래픽으로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판타지적 요소를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다.


    음양오행의 이치를 기반으로한 시스템과 콘텐츠적인 면에서도 '아스타'는 동양 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민담, 신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게임 속에 녹여내 게임의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스타'는 누구나 쉽게 즐기고, 깊이 빠져들수록 더욱 재미를 느끼는 MMO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타'는 이번 지스타2010 이후 개발에 집중해 2011년 여름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킹덤언더파이어2, 10년 개발 노하우를 집중한 최고의 작품
    두 번째로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는 지난 2000년 최대 패키지 판매 기록을 세운 '킹덤언더파이어'의 계보를 잇으며, 부대 조합과 컨트롤에 의한 전장을 그리고 있는 최초의 부대전투 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속 플레이가 담긴 영상과 플레이 빌드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년 간의 노하우를 총 동원해 개발된 '킹덤언더파이어2'는 오는 지스타2010에서 시연대를 통해 일반 유저들에게 첫 선보일 예정이다.

     

     


    메트로 컨플릭트, 누구나 쉽고 즐거운 화끈한 화력전
    세 번째로 공개된 작품은 레드덕의 신작 '메트로 컨플릭트'다. '메트로 컨플릭트'는 지스타2010에서 선보일 플레이 버전 영상을 공개하며, 쉽고 대중적인 FPS로 유저들에게 성공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지스타2010에서 주목할 점 중 하난는 '메트로 컨플릭트'의 화끈한 화력전이다. '메트로 컨플릭트'는 순간적으로 화력을 두 배로 올릴 수 있는 '듀얼웨폰'과 중화기를 사용하는 '거너', 병과별로 주어지는 '스톰시스템' 등으로 여타 FPS에서 느낄 수 없었던 화끈한 화력의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스토리다. FPS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스토리를 '메트로 컨플릭트'에서는 함께 즐기며 영화와 같은 연출로 드라마틱하게 꾸몄다. 이를 위해 소설 데프콘의 작가 등 유명 작가와 함께 작업한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테라, MMORPG의 새로운 시도를 눈으로 확인하라
    마지막으로 2010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MMORPG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는 지난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더욱 완성도 높아진 콘텐츠를 이번 지스타2010에서 선보이고, 대규모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테라'는 MMORPG의 새로운 시도와 높은 완성도, 방대한 스케일, 대중적 공감을 모두 목표로 4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된 작품이다.


    '테라'는 장시간의 플레이를 위한 동기 부여에 많은 고민을 했고, 이를 위해 전투 행위 자체 즐거움의 극대화했으며, 광대한 스케일의 월드로 멈추고 싶지 않은 새로운 탐험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테라'는 이날 행사장에서 6개의 모니터를 언계한 고화질 대형 화면으로 게임을 시연하며, '테라'의 장점 중 하나인 화려한 그래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테라'는 지스타2010 참여 이후, 서버 부하 테스트를 걸쳐 공개를 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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