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9-16 08:02:28
NHN재팬은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기업이다. 다른 일본게임사가 비디오게임에 안주할때 NHN재팬인 온라인게임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일본에 정착시켰다. 지금은 콧대높은 일본 게임들도 NHN재팬을 밴치마킹하고 있다.
베타뉴스는 10년만에 일본 게임 포털 사이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NHN 재팬 본사를 방문 했다. 도쿄 시나가와구 오사키에 위치한 NHN 재팬은 총 900여명의 식구가 함께 근무하고 있다. 시나가와구 오사키는 하네다 공항과 근접하고, 도쿄 중심부 가운데 위치한 교통 중심지이다.
NHN 재팬은 네이버 재팬과 서비스 확충을 위해 2003년 10월 합병하였고, 일본내에 10위 안에 드는 라이브도어 포털 사이트를 인수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NHN재팬 사내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동경 시나가와구 오사키에 위치한 NHN재팬 본사>
건물 22층과 23층을 쓰고 있는 NHN 재팬은 업무에 뛰어난 실내 환경을 구축해 일간지 언론사로부터 베스트상을 받기도 했다.
카페테리아 입구에 들어서니 일본 최고의 게임 포털사 답게 닌자가 벽을 통과하는 모션을 마네킹 인형으로 표현 했다.
간단한 먹을 꺼리와 과자 종류, 일본의 컵라면이 메뉴로 진열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신라면이 눈에 띈다.
회사 조직은 퍼블리싱 사업부, 개발파트, 마케팅 섹션, 모바일 사업부로 나뉘어있다. 최근엔 스마트폰, 모바일 관련련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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