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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노트북 냉각, 쿨러마스터 주변기기면 OK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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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9-06 16:39:37

    쿨러마스터 V6 GT, ErgoStand


    PC 환경에 보다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면서 관련 상품의 가짓수도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PC 부품의 하나인 CPU 분야에서는 블랙에디션이라는 하이엔드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모델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쿨러가 없이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제품 성능을 중요히 여기는 사용자는 오버클럭킹을 위해 사제 쿨러를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해 쿨러를 제공하지 않는 것. 가격도 낮출 수 있지만 사용자 또한 보관의 불편을 덜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게 됐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PC의 자리를 노트북을 비롯한 휴대 기기가 대신하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가정에 한 대는 기본으로 있는 거대한 데스크톱을 노트북, 랩톱 같은 이동성이 강화된 기기로 대체하는 모습이다. 차지하는 장소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바일 기기의 저 전력 동작으로 전기 요금까지 줄일 수 있으니 이 또한 일석이조 효과라 할 수 있다.

     

    때문에 PC 소모품 시장도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재빨리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표적인 회사가 쿨러마스터다. 한국에는 고가 케이스로 잘 알려진 이 회사의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에는 PC 부분에 적용 가능한 V6 GT 모델명으로 출시된 고성능 쿨러와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ERGO 스탠드 2종이다.

     

     

    먼저 V6 GT 쿨러는 인텔 LGA1366/1156/775 및 AMD AM3/AM2+/AM2 플랫폼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환경의 사용자가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제품이다. 물론 오버클럭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의 쿨러 발열을 해결해주기 위한 대안 제품으로 단연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

     

     

    두 번째로 ERGO 스탠드는 고성능 노트북이 출시되는 시점에 발맞춰 고장 요인이 될 수 있는 노트북의 발열을 죽여주기 위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제품이다. 단순히 열을 식혀주기 위한 근시안적인 제품이 아닌 노트북 크기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고정 지지대와 노트북을 PC처럼 고정해놓고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한다.


    오버클럭을 위한 CPU 쿨러, 쿨러마스터 V6 GT


     

    AMD와 인텔 환경 모두에 적용한 만능 고정 방식의 V6 GT는 앞서 인기를 끌었던 쿨러마스터 V 시리즈의 계보를 잊는 제품이다. 오버클럭 사용자가 고성능 쿨러를 요구하면서도 동작 소음은 적기를 바란다는 다소 힘든 조건을 내세운다면 이를 충족시켜주는 대표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다소 거대한 크기만큼이나 현존하는 CPU가 발생하는 열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열 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V6 GT는 2개의 팬과 6개의 히트파이프 그리고 니켈로 코팅된 구리 베이스의 히트싱크로 구성된 그야말로 괴물 같은 쿨링팬이다.

     

    쿨러의 공랭과 히트파이프의 유체역학 기술이 동시에 접목된 제품으로 열전도 능력이 우수한 구리 베이스 히트싱크가 흡수한 열을 히프파이프가 흡수에 차가운 쪽으로 보내고 그 열을 다시 여러 개의 날개로 구성된 방열판이 받아 전달하면 차가운 바람이 강제적으로 식혀주는 방식이 반복되며 열을 빠르게 낮춰준다.

     

     

    2개의 팬이 장착되다 보니 별도 12V 전원을 별도 공급받는 구조다. ODD에 연결되는 4핀 구조와 동일하며, PWM 방식으로도 동작하며 메인보드와는 4pin으로 연결된다. 제조사가 내세우는 팬의 RPM은 최소 800에서 최대 2000에 달하며, 최대 풍량은 93.74CFM이다. 팬의 소음은 최소와 최대의 편차가 심한 편으로 가장 정숙하다고 느낄 수 있는 소음은 13데시빌이며, 최대 속도에서는 28데시빌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장착은 기존 쿨러와 동일한 방식이나 타워형 방식으로 간섭이 있는 좁은 케이스에서는 장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장착된 2개의 팬은 앞에서 빨아들이는 공기를 뒤에 팬이 받아 내보내는 방식으로 케이스에도 후면이 배출되는 쪽을 향할 경우 보다 좋은 성능상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독특한 디자인이 시선을 이끄는 쿨러마스터 V6 GT는 강력한 성능의 슈퍼카 엔진을 모티브 삼아 제작된 것으로 2개의 팬이 양쪽을 감싸고 있으며, 넓은 플라스틱 커버가 상단을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특히 일반적인 히트파이프 쿨링팬이 3-4개의 파이프를 사용한 것에 비해 무려 6개에 달하는 다수의 파이프를 사용해 더욱 효과적인 쿨링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쿨러마스터 ErgoStand


    이동성이 보장되는 모바일 환경의 급성장으로 일반 PC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다. 랩톱과 노트북 그리고 가격까지 저렴한 넷북과 미니노트북의 당당한 기세에 관련 상품도 출시 붐이 한창이다. 쿨러마스터 Ergo 스탠드는 이들 제품을 타깃으로 한 스탠드 제품으로 휴대성이 주무기인 제품임에도 최근 PC 자리를 대신해 장시간 한곳에서 사용하는 유저가 주요 타깃이다.

     

     

    넷북은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웹 서핑에는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보다 성능이 강화된 울트라씬은 PC 대용으로 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다. 휴대성이 주 무기인 제품에 14인치 혹은 15인치 디스플레이까지 장착되면서 데스크톱의 위치까지 위협받고 이다.

     

     

    쿨러마스터 Ergo 스탠드는 PC 대용으로 점차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노트북을 위한 제품이다. 노트북을 단단히 고정해 흔들림 없는 작업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오랜 시간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발열까지 동시에 해결해주며 게다가 USB 허브 역할까지 해내는 똑똑한 스탠드이다.

     

    별도 지지대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고정하는 방식으로 타공망 뒷면에는 성능 좋은 팬이 부착돼 있어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한 노트북 동작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비스듬히 세워 사용하는 것을 감안해 총 4개의 고무 패드가 흘러내림을 방지하고 있으며, 사용된 팬은 온오프 방식의 버튼과 가변 저항 방식으로 속도 조절기가 부탁돼 있어 환경에 따라 동작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했다.

     

     

    사용 가능한 노트북은 12인치부터 17인치까지 다양한데, 이는 고정에 사용되는 지지대가 양쪽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크기가 작은 노트북은 안쪽 홈에 고정할 수 있으며, 크기가 큰 노트북은 바깥쪽에 고정해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높이로 인해 노트북 두께가 얇을 경우 손목에 거치적거린다는 것.

     

     

    각도는 4단계로 접이식 지지대를 홈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조절된다. 가장 낮은 각도는 6.5도이며 가장 높은 각도는 45도에 달한다. 45도의 경우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별도 키보드를 사용하는 환경을 감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된 팬은 140mm 이며, 최대 동작 속도는 1400RPM이다. 저소음 팬을 사용해 최소 소음은 15데시빌이며, 최대 동작할 경우에도 거슬리지 않는 정숙한 동작을 보장한다. USB 허브로 인해 제공 가능한 포트는 4개이며, 별도 어댑터를 제공되지 않는다.

     

    성능 좋은 PC를 위한 성능 좋은 주변기기


    PC를 사용하다보면 다양한 주변기기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는 상황에 자주 접한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성능 좋은 쿨러가 생각나며, 겨울에는 방문을 닫아 놓고 PC를 사용하기에 작은 소음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일반 키보드와 같이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쿨러마스터는 이 같은 사용자의 고민을 덜어주는 다양한 기기를 생산하는 회사다. 케이스와 쿨러 그리고 노트북용 주변기기 등 종류도 다양하다. PC에 사용되는 V6 GT 쿨러와 Ergo 노트북 스탠드는 일부에 불과할 정도로 구비해 놓으면 편리한 PC 컴퓨팅 환경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기기가 출시되고 있다.

     

    하이엔드 사용자를 위한 V6 GT 쿨러는 더 좋은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의 갈증을 풀어줄만한 성능을 제시하는 고성능 쿨링 용품이다. 6개의 히트파이프에 2개의 저소음 팬만으로도 여타 CPU 팬의 기세를 꺾기에 손색없다. 노트북 스탠드 Ergo 또한 USB 허브와 통풍을 위한 팬 그리고 타공망의 구조를 더한 구조다.

     

    있으면 더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제품으로 현실화 시킨 쿨러마스터의 다양한 주변기기. 향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지금까지 살펴본 2종 외에도 어떠한 제품이 더 편리한 환경을 위해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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