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와 부산광역시가 함께 하는 '2010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의 6일 개막식과 함께 뜨거운 여름을 달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e스포츠협회 조기행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e스포츠의 성지 광안리에서 2010년 최고의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시원한 바닷가에서 함께 즐기며 시원한 시간 맞이했으면 좋겠다. 한국 e스포츠는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0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6일 개막식과 함께 '생각대로T SF리그 2010' 결승전이 진행된다. 또한 마지막인 7일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결승전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를 기념하여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Play on Beach', '스페셜포스 및 프로리그' 결승전 등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1st 결승전'에서는 최근 '미쳐가'로 활동하고 있는 간미연이 오프닝 무대를 펼치며,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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