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의 앞에 선 스타크래프트2

 

 

올 여름 게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게임 중 하나인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가 마침내 게이머 앞에 섰다. 정식 판매에 앞서 누구나 직접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오픈베타를 27일 실시한 것.

그래픽이 2D에서 3D로 바뀐 것 부터 시작해 스타크래프트는 전작에 비해 모든 것이 확실히 업그레이드 됐다. 당연히 전작보다 더 높은 시스템 제원을 요구한다.

스타2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PC에서 필요한 것은 뭘까?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 넉넉한 메모리만 있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사양이 좋아도 시스템이 불안정해 수시로 다운되거나 블루스크린 등 에러가 뜬다면 스타2는 물론, 다른 게임도 제대로 즐길 수 없다.

게임이 쌩쌩 잘 돌아가고, 에러나 다운 없이 안정적인 PC의 기본은 메인보드에 있다. 안정성으로 이름 높은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라면 스타2는 물론, 다른 게임들도 다운 및 에러 걱정 없는 ‘안심 플레이’가 가능하다.

 

▲ 기가바이트 보드라면 스타2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 다운 및 튕김은 그만! 차별화된 안정성 = 메인보드가 PC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CPU와 메모리,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등 PC의 모든 핵심 부품이 메인보드에 얹히기 때문. 각 주요 부품들 사이의 처리 신호나 데이터 등이 모두 메인보드 위에서 오가는 만큼 메인보드는 PC의 안정성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요즘은 PC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작동 속도나 전압을 높이는 ‘오버클럭’을 시도하는 사용자들도 많이 늘었다. 메인보드의 기본 성능과 안정성이 탄탄치 못하면 오버클럭은 그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가 스타2를 플레이하기에 안성맞춤인 ‘안정성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은 오래 전부터 자사 메인보드의 안정성을 최우선한 기가바이트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정체가 벌써 두 번이나 업그레이드된 기가바이트의 대표 기술 ‘울트라 듀러블 3(Ultra Durable 3)’이다. 울트라 듀러블 3에 녹아든 각종 첨단 기술들은 그 하나하나가 메인보드의 안정성을 극대화시키고, 기본 성능을 더욱 높이는 데 단단히 한 몫 한다.

 

▲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안정성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울트라 듀러블 3' 기술

 

기가바이트 울트라 듀러블 3 기술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100% 솔리드 커패시터. 알루미늄 캔 모양의 솔리드 커패시터는 일반 전해 커패시터에 비해 수명이 훨씬 길고, 성능과 안정성, 내구성이 훨씬 높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널리 쓰이지 못했다.

하지만 PC의 안정성을 우선한 기가바이트는 일찌감치 자사 메인보드 제품에 100% 솔리드 커패시터 정책을 도입해 안정성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최신 제품에는 무려 5만 시간의 수명을 자랑하는 일본산 커패시터를 사용하는 등 품질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오늘날 내로라 하는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기가바이트와 마찬가지로 100% 솔리드 커패시터를 적극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기가바이트의 선견지명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고품질 솔리드 캐패시터 구성

 

솔리드 커패시터 뿐만 아니다. 기판의 구리 함량을 배로 늘려 회로 저항을 50%가량 낮춘 ‘2온스 구리 PCB(2OZ Cooper PCB)’ 기술도 빼놓을 수 없다.

2온스 구리 PCB 기술은 메인보드 기판에서 발생하는 열을 줄이고, 낭비되는 전력을 줄여 효율을 높인다. 발열에 의한 안정성 저하를 방지하고, CPU와 메모리는 물론 메인보드에 장착된 각종 부품에 일정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결과적으로 PC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 안정성 확보에 한 몫 하는 기가바이트 '2온스 구리 PCB' 기술

 

이렇게 울트라 듀러블 3 기술로 확보된 높은 안정성은 평상시에도 스타2나 다른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에러나 튕김, 다운 등의 이상 현상을 방지하는 데에 단단히 한 몫 한다.

뿐만 아니라 보다 성능을 높이기 위한 오버클럭을 시도할 때 이러한 안정성은 더욱 빛을 발한다. CPU나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의 부품에서 기본 설정보다 작동 속도 및 전압 등을 높여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는 오버클럭은 메인보드의 높은 안정성이 뒤를 받쳐주지 못하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한층 더 화려해진 스타 2,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기가바이트 메인보드가 스타2용 PC에 딱 맞는 이유는 최고의 안정성 뿐만은 아니다. 안정성은 물론 PC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성능도 겸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나오는 인텔과 AMD의 최신 CPU들은 순간적으로 성능을 증폭시키는 ‘터보 부스트(Turbo Boost)’나 ‘터보 코어(Turbo Core)’ 기술을 갖췄다.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시스템에서 순간적으로 높은 성능을 요구할 때 일부 코어의 작동 속도를 상승시켜 처리 효율을 크게 끌어올린다는 점은 비슷하다.

 

▲ 강력한 오버클럭 수행을 돕는 프리시전 OV(Precision OV) IC

 

그렇지만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그런 주어진 성능 외에 더욱 높은 성능을 쉽게 낼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하드웨어적으로 오버클럭 전압을 제어하는 ‘프리시전 OV(Precision OV) IC’를 메인보드 곳곳에 장착해 CPU, 메모리, 칩셋 전압을 마음대로 조절하도록 한 것.

하드웨어 칩셋으로 전압을 조절함으로써 일정한 접압을 유지시키는 데다, 미세 단위로 전압을 조절할 수 있어 마니아는 물론,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오버클럭을 성공할 수 있다.

 

▲ AMD CPU의 잠재된 능력을 더욱 끌어내는 '코어 부스트' 칩셋 기술

 

AMD 플랫폼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코어 부스트(Core Boost)’ 마이크로 칩셋이 추가된다. 코어 부스트 칩셋은 AMD의 듀얼 및 트리플코어 CPU를 사용할 때 숨겨진 코어를 자동으로 사용 가능하게 해 주는 ‘자동 언락(Auto Unlock) 코어 부스트’기능을 수행해 CPU의 성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다.

이같이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 준비된 강력한 오버클럭 기술과 코어 부스트 기술은 더욱 화려해진 그래픽 및 3D효과, 똑똑해진 인공지능 등으로 무장해 우수한 시스템 성능을 요구하는 스타 2에서 더욱 빛난다.

 

 

◇ 최적의 스타2 환경을 꾸밀 수 있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 물론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라인업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포진해 있으며, 플랫폼이나 칩셋 및 제품 포지션에 따라 저마다 각각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텔 플랫폼의 GA-P55A-UD3R V2나 GA-P55-USB3L V2, AMD 플랫폼의 GA-890GPA-UD3H V2나 GA-870A-UD3 등 기가바이트를 대표하는 최신 메인보드 제품들은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꼽히는 SATA 6.0Gbps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SATA 6.0Gbps 인터페이스는 고성능 하드디스크나 SSD(Solid State Drive), RAID로 묶은 디스크 어레이 등에서 한층 더 개선된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스타2는 물론 다양한 게임의 데이터 로딩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보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돕는다.

 

▲ 고속 저장장치에 적합한 SATA 6.0 Gbps 포트

 

또 이들 최신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USB 포트는 각종 USB 타입 연결 장치에 보다 높고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는 ‘파워 3X(Power 3X)’ 기술이 적용됐다.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의 빠른 충전을 가능케 하는 이 기술은 스타2와 같은 게임 플레이 시 강력한 기능과 성능으로 무장한 게이밍 마우스나 키보드, USB 헤드셋 등이 오작동 하지 않고 제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차별화된 안정성과 최대한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는 잠재성을 겸비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PC방이나 게임 마니아들이 스타2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꾸밀 때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최고의 단짝이 되기에 손색없는 실력을 갖췄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