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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12년간의 기다림은 끝났다!' 유저와 함께한 벙커파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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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26 23:41:32

     

    7월 27일, 전세계 유저들이 기다려 온 '스타크래프트2'가 오픈베타에 돌입한다. 1998년 이후 12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스타크래프트2'를 기념하기 위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6일 '스타크래프트2 벙커 파티'란 이름으로 전야제 행사를 개최하며, 유저들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했다.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 '스타크래프트2 벙커 파티'에는 유저와 관계자 등 총 2,000여명에 가까운 많은 인원이 참석해 '스타크래프트2'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이번 행사에는 블리자드 북아시아 총괄 한정원 대표를 비롯해 알렌 다비리 수석 프로그래머, 앨렌 딜링 선임 3D 아티스트 등 '스타크래프트2' 주요 개발진들도 함께해 '스타크래프트2' 국내 런칭을 축하했다.


    한정원 대표는 "12년만의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 오픈베타를 몇 시간 앞둔 지금 굉장히 기대가 된다. 오랜 기간를 기다린 만큼 최고의 게임으로 여러분께 보답할 것이다. 역사적인 이순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유저들의 환호를 받는 블리자드 북아시아 총괄 한정원 대표


    또한 DJ 퍼포먼스, 리쌍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축하 공연과 함께 기욤 패트리와 국기봉 선수의 '스타크래프트2' 이벤트 매치, '스타크래프트2' 개발자 싸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과 함께 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테란, 프로토스, 저그 3종족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패키지를 3부작으로 개발됐다. 그 중 첫 번째 타이틀인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가 27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오전 2시부터 오픈베타에 돌입한다. 이번 오픈베타에서는 멀티 플레이뿐만 아니라 싱글 플레이가 포함된 출시 버전을 무료로 일정 기간 체험할 수 있다.
     

    2007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월드 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최초로 개발 소식을 발표한 '스타크래프트2'는 지난 2월 18일부터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거치며, 총 18번의 패치를 진행하면서 전작의 성공 요소는 살리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스타크래프트2'는 현재 게임 클라이언트를 사전 다운로드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새롭게 바뀐 배틀넷 공식 웹사이트에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설치 프로그램 실행 후 오픈베타가 시작되는 오전 2시 이후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스타크래프트2' 개발자 '앨렌 딜링' 선임 3D 아티스트의 사인회

     

    ▲ 꽝없는 '스타크래프트2' 룰렛 이벤트

     

    ▲ 엔비디아는 4층 옥상에 시연대를 마련했다

     

    ▲ 블리자드의 인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도 준비되어 있다

     

    ▲ 리쌍의 미니 콘서트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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