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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11을 위해 태어나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460 768MB


  •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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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16 13:40:22

    DX11 그래픽카드 경쟁은 지금 부터!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460

    지난해 출시된 AMD 라데온 HD 5000 시리즈를 시작으로 엔비디아가 발표한 지포스 GTX400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DX11 지원 그래픽카드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DX11은 기존 DX10에 비해 사실적인 그래픽 효과를 제공해 수많은 게이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리얼 DX11’을 강조한 엔비디아 지포스 GTX400 시리즈의 상승세가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라데온 HD 5000에 비해 라인업은 부족하지만, 피직스(PhysX)와 3D 비전 등 엔비디아 특유의 기술이 적용돼 그래픽 품질을 높이는 데 일조했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AMD를 겨냥한 또 하나의 야심작 ‘지포스 GTX460’을 내놓았다.이번에 출시된 지포스 GTX460은 종전 제품군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시키고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DX11 그래픽카드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제품이다.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460 더 클래식 D5 768MB

     

    높은 품질과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가바이트가 지포스 GTX460 발표에 맞춰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460 더 클래식 D5 768MB’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DX11 게임 환경에서 뛰어난 그래픽 효과를 제공함은 물론 20만원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그래픽카드다.

     

    크기는 작아지고 성능은 대폭 업그레이드 된 야심작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460은 종전 페르미 기반의 그래픽카드와 마찬가지로 DX11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20만원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DX11 지원 그래픽카드를 장만하지 못했던 소비자라면 한번쯤 눈여겨봐야 할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미들타워 케이스에도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기판 길이도 기존 모델에 비해 짧아진 210mm를 자랑한다. 결과적으로 기존 지포스 GTS250과 별반 차이 없는 길이임에도 GTX285급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쿨링 솔루션도 전원부에 쿨링팬이 자리잡고 있던 기존 모델과 달리 쿨링팬을 중앙부로 배치 해 GPU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으로 개선시켰다. 여기에 발열 해결에 뛰어난 구리 재질의 베이스와 히트파이프 2개를 통해 뛰어난 냉각 성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 GF104 칩셋은 DX11 지원 및 336개의 쿠다 스트림 프로세서를 가졌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460의 메인 그래픽 프로세서는 336개의 쿠다 스트림 프로세서를 갖추고 675MHz의 코어 클럭으로 작동하는 엔비디아 GF104가 사용됐다.

     

    또 윈도우 7 운영체제 환경에서 DX11 및 테셀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뛰어난 그래픽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DX11을 지원하는 게임은 콜린 맥레이 더트 2와 메트로 2033, 배틀 필드 배드 컴퍼니 2,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등 10여 종에 이른다.

     

    물리 연산 가속 기술인 피직스(PhysX)와 병렬 컴퓨팅 연산을 위한 쿠다(CUDA), 120Hz 기반 모니터에서 3D 영상을 표현할 수 있는 3D 비전(3D Vision) 기술도 함께 지원한다.

     

    메모리는 GDDR3에 비해 높은 대역폭과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GDDR5 메모리가 사용됐다. 용량은 192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768MB를 달아 3D 응용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충분한 그래픽 버퍼를 제공한다. 메모리 클럭은 3,600MHz다.

     


    ▲ 그래픽카드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2개의 6핀 보조전원

     

    요즘 출시되는 그래픽카드의 대부분은 보조전원을 쓴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점차 높아지면서 소비전력 또한 늘어났기 때문이다.

     

    기기바이트 지포스 GTX460은 2개의 6핀 보조전원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전원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으면 비프음과 함께 부팅이 진행되지 않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또 풀로드 기준 평균 150W의 전력 소모량을 가져 최소 500W 이상의 중보급형 파워서플라이를 쓰는 것이 좋다.

     


    ▲ 2개의 DVI 포트와 미니 HDMI 인터페이스를 제공

     

    후면부에는 쿨링팬을 통해 흡입된 발열을 외부로 신속하게 배출하기 위한 다수의 통풍구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영상 출력 인터페이스로 듀얼링크를 지원하는 2개의 DVI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미니 HDMI 인터페이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미니 HDMI 인터페이스는 액세서리로 포함된 미니 HDMI to HDMI 젠더를 활용해야 해당 디스플레이로 연결이 가능하다. HDMI는 DVI 포트와는 다르게 케이블 연결만으로 영상 및 음성 출력이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SLI 기술을 활용해 최상의 그래픽 환경을 꾸밀 수 있다

     

    DX11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든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460

     


     

    엔비디아가 야심차게 출시한 지포스 GTX460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DX11 그래픽카드를 장만하려는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DX11 환경에서도 동급 사양의 경쟁사 그래픽카드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도 눈여겨봐야 할 장점이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460 더 클래식 D5 768MB는 DX11을 활용해 뛰어난 그래픽 효과를 표현할 수 있음은 물론 GPU 컴퓨팅 능력을 빠른 성능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 768MB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해 최신 3D 게임 구동에도 부족함이 없다.

     

    뿐만 아니라 제조 공정 개선으로 인해 기판 길이가 짧아지면서 대부분의 미들타워 케이스에 문제 없이 장착 가능하다. 여기에 종전 모델에 비해 낮은 소비전력과 뛰어난 냉각 성능, 20만원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도 주목해야 할 중요 포인트다.

     

    글로벌 업체다운 3년 무상 사후지원을 비롯해 뛰어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겸비한 DX11 그래픽카드를 찾는다면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460 더 클래식 D5 768MB이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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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명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460 더 클래식 D5 76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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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프로세서 : 엔비디아 GF104
    제조공정 : 40nm
    스트림 프로세서 : 336개
    GPU 클럭 : 코어 675MHz, 쉐이더 1,350MHz
    메모리 인터페이스 : 192비트
    메모리 용량 : GDDR5 768MB
    메모리 클럭 : 3,600MHz
    인터페이스 : DVI 2개, 미니 HDMI
    문의처 : 제이씨현시스템 (www.jch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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